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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어보브반도체, AI시대 초저전력 '알짜' 기술 눈길…삼성·LG 눈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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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어보브반도체 주가가 강세다.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은 전력 소모량을 줄인 반도체 기술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어보브반도체의 초저전력 기술이 주목받는 것으로 보인다. 어보브반도체는 축적한 초저전력 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MCU) 플랫폼 기술과 RF 기술에 추가로 고성능 DSP 기술, 인공신경망 기술 등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의 다원화, 제품의 고도화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14일 오전 11시5분 어보브반도체는 전날보다 7.37% 오른 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대규모 연산을 적은 전력 소모량으로 빠르게 처리하는 게 AI 반도체 기술의 핵심"이라며 "한국 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디지털 세상에서 AI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엄청난 양의 전력 소비가 발생하는데 이를 어떻게 해결할지 한국이 주도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장을 지내다 지난해 5월부터 과기정통부를 이끌고 있으며 반도체 분야의 세계 최고 석학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어보브반도체는 주로 가전과 전기제품의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는 두뇌 역할을 하는 시스템반도체인 '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MCU)'을 설계한다. 냉장고와 전기밥솥, TV 같은 가전제품들에는 초소형 컴퓨터로 불리며 두뇌 역할을 하는 비메모리 반도체인 MCU가 들어간다. 단순 시간 예약부터 밥맛 조절, 냉장고 온도 조절, TV 영상 녹화 등 특수한 기능에 이르기까지 전자제품의 다양한 특성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한다. 반도체 칩 안에 특정 목적의 기능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를 이식해 여러 기능이 발휘되도록 하는 원리다.


어보브반도체는 저전력 기술 확보를 통한 초저전력 MCU 제품의 개발, 고성능 아날로그 IP 확보를 통한 소방, 방재 기기의 정밀 측정 MCU 제품 개발, 에너지 하베스터로 구동되는 반영구 초저전력 MCU까지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RF 커넥티비티, 역치전압에서 구동하는 초저전력 설계 기술, 고성능 아날로그 IP를 사용한 센싱 기술, 그리고 더욱 개선된 제품 성능과 안정성, 마지막으로 고객의 응용에 특화된 알고리즘을 직접 개발 또는 확보해 모든 기술을 집약한 스마트 MCU를 개발하고 있다.


정부 과제를 통한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해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저사양 MCU를 사용한 기계 학습의 트렌드인 TinyML (Tiny Machine Learning) 시장 진출을 위해 경량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확보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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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제품 가운데 하인 SAR 센서는 전자파 흡수방지 센서로 사람이 전자파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한다. 삼성전자의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시리즈에 공급했다. 어보브반도체는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 위닉스 등 국내 가전사를 비롯해 중국의 메이더(Midea), 샤오미, 레노보 및 일본, 유럽, 미국의 유수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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