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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양봉'으로 전문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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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업기술센터 참여자 모집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고부가가치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민대상 '양봉전문가 무료 교육'을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열흘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 '도시양봉'으로 전문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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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다음달 29일~10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25회(100시간)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양봉산업 전망 ▲꿀벌의 생태와 관리법 ▲벌꿀 채취 실습 ▲로열젤리 채취 방법 ▲양봉농가 견학 등 양봉 창업에 필요한 기초지식부터 전문기술까지 골고루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제 양봉 실습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옥상에 양봉장을 설치해 교육생들이 직접 벌통을 관리하며 기술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교육참여는 양봉입문자, 창업희망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예약 후 지원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다음달 8일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봉은 타 산업에 비해 초기 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어 창업이 비교적 쉽고, 벌꿀·로열젤리·화분· 프로폴리스·밀랍 등 다양한 양봉산물을 생산해 소득창출이 유리하다”며 “양봉전문가 교육이 양봉 창업 희망자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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