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은 ‘제2기 목조건축 서비스 자문단’을 위촉·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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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단은 국가·공공기관, 대학교수, 건축가, 시공전문가 등 27명이 참여해 운영된다.
공공건축 담당자가 추진하는 목조건축 사업의 기획, 설계 등 단계별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자문단의 주된 역할이다.
자문 대상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이다. 대상 건축물은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에 목조를 적용하는 연면적 100㎡ 이상의 건축물이다.
공공분야 건축물의 신축, 증축, 개·보수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등 기획 및 설계 분야에 대한 자문을 원하는 경우 신청서를 작성해 산림청 목재산업과에 제출하면 자문을 받을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 이용이 곧 ‘탄소중립’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국산 목재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목조건축 분야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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