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롯데마트·슈퍼, 제주산 감귤 9900원 균일가 판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제주 농가와 상생, 물가 안정 기여

롯데마트·슈퍼, 제주산 감귤 9900원 균일가 판매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균일가 감귤류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AD

롯데마트·슈퍼는 통합 소싱으로 제주산 감귤류 4종을 9900원에 균일가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과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농가와 상생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감귤 및 만감류 소과 60톤을 통합 소싱했다. 행사 품목은 제주 황토밭 하우스 감귤(1.2kg), 제주 레드향(1kg), 제주 천혜향(1kg), 제주 한라봉(1.2kg)이다.


균일가 만감류 상품은 기존의 롯데마트 중량 기준 140g 보다 작은 125g으로 설정했다. 다만 만감류의 경우 소과가 대과보다 산미가 다소 강한 특징을 고려해 레드향, 천혜향, 한라봉의 당도 기준은 12브릭스(Brix) 이상을 유지하고 비파괴 당도 선별기를 통해 선별된 과실만 상품화했다. 기존에 판매하던 상품과 비교해 단위가격으로 환산하면 최대 15 %가량 저렴하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명절 이후 만감류 소과 소비가 부진한 상황을 빠르게 파악해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는 동시에 고객에게는 저렴하게 과일을 공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과일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통합 소싱 품목을 확대해 다양한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