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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 메카 제주, 동계 선수단 유치·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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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스포츠과학센터 등 활용한 전지훈련 홍보 강화

오영훈 지사, 수원삼성블루윙즈 선수단 만나 환영인사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수준 높은 스포츠 시설을 갖춘 ‘전지훈련 최적지’라는 점을 적극 홍보하며 선수단 유치와 지원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전지훈련 메카 제주, 동계 선수단 유치·지원 ‘총력’ 오영훈 제주지사가 7일 애향운동장에서 수원삼성블루윙즈 선수와 관계자들을 만나 환영 인사를 전했다.[사진제공=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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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올해 전지훈련인 6만5000명 유치를 목표로 전지훈련 전담 조직(TF)을 활용한 현장 합동 마케팅과 함께 2026년 전국체전과 연계한 전지훈련 유치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전지훈련 선수단과 도내 선수단에 양질의 스포츠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2월 24일 제주스포츠과학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며, 서귀포월드컵경기장 등 훈련시설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제주스포츠과학센터에서는 체력측정 분석 및 평가, 운동처방 제공 및 피드백, 우수선수 및 강세종목 밀착지원, 스포츠과학교실 운영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전날 오후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K-리그 대표구단인 수원삼성블루윙즈 선수와 관계자들을 만나 환영 인사를 전했다.


오 지사는 “제주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수원삼성블루윙즈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며 “제주의 좋은 기운을 받아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를 찾는 많은 전지훈련팀과 지역 체육인들이 제주스포츠과학센터의 수준 높은 스포츠과학에 기반한 훈련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지훈련 선수단과 지역 체육단체와의 연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제주스포츠과학센터를 찾아 제주가 전지훈련의 메카로 위상을 유지하도록 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와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1월 총 1028팀·1만 6666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했으며, 1월 말 기준으로 2월 229팀·8,550명의 선수단이 전지훈련 예약을 신청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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