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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엠앤씨, 미디어 자회사 매각…"헬스케어 부자재 사업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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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엠앤씨, 미디어 자회사 매각…"헬스케어 부자재 사업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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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휴온스그룹 계열사인 휴엠앤씨가 자회사 블러썸픽쳐스와 블러썸스토리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휴엠앤씨는 지난 1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블러썸픽쳐스와 블러썸스토리 지분 100%를 매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블러썸스토리는 모범형사 등을 제작한 드라마 제작기업이며, 블러썸픽쳐스는 암수살인 등을 제작한 영화투자 및 제작 기업이다.


휴엠앤씨는 미디어콘텐츠 사업을 영위하는 두 회사 매각을 통해 주력사업인 헬스케어 토탈 부자재 사업을 강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경영효율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김준철 휴엠앤씨 대표는 "이번 자회사 매각은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주력 사업을 강화하는 데 있다"며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부자재 관련 기업 인수합병이나 연구개발(R&D) 강화를 위한 투자 등 주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활동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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