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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쿠페형 CUV '액티브 스피어 콘셉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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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아우디가 27일 쿠페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액티브 스피어 콘셉트'를 공개했다. 향후 아우디의 럭셔리 세그먼트에 대한 방향성을 보여주는 스피어 시리즈의 네번째 콘셉트 차량이다.


아우디가 이번에 공개한 액티브 스피어 콘셉트는 미국 말리부에 위치한 아우디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개발됐다.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기반의 전기 구동, 고속 충전 기술로 약 6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아우디, 쿠페형 CUV '액티브 스피어 콘셉트' 공개 아우디 쿠페형 CUV '액티브 스피어 콘셉트'/자료=아우디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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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혼합현실 기능을 사용해 실제 공간과 가상 공간을 하나로 연결해준다. 아우디의 자율주행 기술인 '아우디 디멘션'은 실시간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가상 콘텐츠를 눈으로 집중해서 바라보면 시스템이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운전자와 탑승자의 개별 요구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가 제공된다.


아우디 액티브스피어는 아우디의 전기구동 시스템인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100kWh의 배터리 용량을 갖췄으며, 사륜구동 아우디 액티브스피어 콘셉트는 325Kw의 출력과 720Nm 토크를 탑재했다.


PPE 적용 모델은 800V 충전 기술로 고속 충전소에서 단 몇 분 만에 최대 270kW로 충전이 가능하며, 10분 충전으로 3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아우디 액티브스피어에 탑재된 100kWh 배터리는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25분이 소요된다.


아우디, 쿠페형 CUV '액티브 스피어 콘셉트' 공개 아우디 쿠페형 CUV '액티브 스피어 콘셉트'/자료=아우디코리아

외부 디자인은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쿠페형으로 제작됐다. 필요한 경우 적재 공간을 늘리기 위해 형태를 바꿀 수도 있다. 투명한 리어 윈도우 슬라이드가 지붕 위로 올라가면서 짐 실을 공간을 늘려준다. 액티브백이라 불리는 이 공간에는 전동바이크를 위한 브라켓도 달려있다.



가엘 부진 아우디 스튜디오 매니저는 "아우디 액티브스피어는 아우디 스포트백의 우아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실용성, 그리고 오프로드 역량을 골고루 갖춘 새로운 유형의 크로스오버 쿠페 차량"이라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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