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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위세아이텍, 흑자지속 AI 차별화…AI 플랫폼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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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KB증권은 26일 위세아이텍에 대해 국내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솔루션 업체라고 소개했다. AI와 빅데이터 관련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관련 매출이 꾸준하게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위세아이텍빅데이터 품질관리부터 분석, AI 예측까지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종합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세아이텍은 ▲코딩 없이 AI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AI 개발 플랫폼 '와이즈프로핏' 효과적인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도구 '와이즈인텔리전스' 등을 개발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사업 분야별 매출 비중은 AI 35%, 빅데이터 65%다.


임 연구원은 "30여개 이상의 AI모델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AI 개발 플랫폼 및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를 최초로 국산화했다"며 "240억원 규모의 다양한 AI 국책사업 수행 등 국내 최고 수준의 AI 개발 플랫폼 실증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용자는 AI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예측, 에너지 효율화, 맞춤형 학습, 비용 및 예산 절감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며 "AI 육성,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 정부의 디지털 경제 추진에 따른 수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융, 공공분야 중심에서 산업, 교육, 유통, 콘텐츠 등으로 고객사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AI 플랫폼과 빅데이터시장 성장으로 실적이 꾸준하게 좋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AI 개발 플랫폼 와이즈프로핏 매출액이 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급증했다"며 "전체 매출이 증가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관련 업체 가운데 흑자 지속 업체로 차별성이 돋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인원 확충, 연구개발비 증가, 메타버스 사업 진출 관련 광고비 증가 등으로 다소 부진했다"고 덧붙였다.



AI개발 플랫폼 와이즈프로핏은 사용자가 학습하고자 하는 데이터를 입력하면 다양한 알고리즘가운데 가장 적합한 알고리즘을 선택하고 예측 결과를 시각화해 주는 기술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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