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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설명절 '평온하고 안전한 치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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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평시 대비 일평균 2.1% 감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경찰은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해 112 범죄 신고가 전년 평시 대비 일평균 2.1% 감소하는 등 대형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치안 상태를 유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남 경찰은 설 연휴에는 평상시보다 112신고와 교통량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범죄 취약 장소에 대한 사전점검 및 가시적 순찰 활동을 통한 범죄 예방 활동 ▲교통안전 확보와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


먼저,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 중심으로 금융기관, 무인점포, 금은방 등 취약 시설에 대해 방범진단(3991회)과 범죄예방·신고요령을 홍보(3448회)했다.

전남경찰, 설명절 '평온하고 안전한 치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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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요청하는 취약시간·장소에 대해 탄력순찰을 실시하는 한편,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5021명)와 함께 가시적 순찰 활동으로 주민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범죄예방 활동을 펼쳤다.


또 연휴 기간 가정폭력 신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연휴 前 재발우려가정(896)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세심한 관리를 실시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대형마트 ▲기차역 ▲터미널 ▲공원묘지 등 혼잡 예상 지역에 선제적으로 경력을 집중 배치해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에 나섰다.


귀경·귀성 차량에 대해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결빙 취약 구간을 도로관리청과 합동으로 긴급점검하는 등 안전 활동을 강화한 결과, 교통사고 사상자가 전년 대비 일평균 4.0%가 감소했다.


폭설이 내린 연휴 마지막 날 도민 안전을 위하여 교통 비상근무 발령과 교통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했고,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과 졸음운전 예방, 전좌석 안전띠 착용 등 안전 운전 홍보활동도 병행하며 소통 확보와 국민 불편 해소에도 노력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속해서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맞춤형 안심 치안 활동을 전개해 가장 안전한 전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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