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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마포구, 한파 대책 종합지원 긴급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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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마포구, 한파 대책 종합지원 긴급회의 개최 24일 한파 대책 긴급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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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파 긴급회의 개최…돌봄 현황 등 한파 추진 상황 점검

한파 종합지원 상황실 24시간 운영... 설 연휴 기간 어르신, 노숙자 등 한파 취약계층 돌봄 집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서울시 전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짐에 따라 ‘한파대책 종합지원 상황실’을 가동하고 주요 상황을 점검하는 긴급회의를 24일 개최했다.


앞서 구는 한파에 대응하기 위해 23일부터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방문건강반, 홍보 및 행정지원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한파 관련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실시간 재난 속보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4일은 서울 체감온도 영하 26℃까지 내려감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와 동파 현황 등 전반적인 상황관리 체계를 점검, 미흡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는 긴급회의를 열었다.


구는 설 연휴 기간 어르신 보호를 위해 160명의 재난 도우미가 독거 어르신에게 전화 안부를 묻고, 전화를 받지 않는 경우는 직접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노숙인 보호를 위해 노숙인 시설 5곳에 대해 한파 점검을 완료하고 공원, 지하철역 등 취약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장애인 등 건강취약 계층에 대해서도 안부 전화 등을 통해 건강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25일까지 체감온도 영하 20℃ 이하의 강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불편사항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평구·마포구, 한파 대책 종합지원 긴급회의 개최

박강수 마포구청장, 24일 한파대책 점검 및 긴급회의 개최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한파 대비 추진사항 및 주요현황을 점검하는 긴급회의를 24일 개최했다.


마포구는 23일 오후 9시를 기점으로 서울시 전 지역에 한파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한파상황관리 TF 및 한파대책본부 긴급회의’를 열어 취약계층 보호 및 시설물 피해 상황 등을 직접 점검한 것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회의에서 ▲부서별 한파 추진상황 ▲노숙인 안전관리 ▲한파취약계층 안부확인 ▲상수도 동파 ▲각종 사건사고 현황에 대해 보고받았으며, 현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설 명절 연휴기간에 대비해 노숙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한파 관련 발생 문제를 상황실을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집중 조치를 취해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내일까지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취약계층 및 시설물 안전관리 등 한파 대비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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