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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신장 본격 추진 … 하윤수 교육감, 부산교육 역점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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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신장 본격 추진 … 하윤수 교육감, 부산교육 역점과제 발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부산교육 역점과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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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올해를 ‘인성 기반 학력 신장’, ‘디지털 기반의 미래교육’, ‘희망사다리 교육 복원’의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하윤수 교육감은 4일 오전 11시 부산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2023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부산교육 역점과제에 대해 밝혔다.


하 교육감은 올해 5대 역점과제를 ‘학력 신장’, ‘인성교육’, ‘미래교육’, ‘교육격차 해소·교육복지’, ‘안전·소통’ 등으로 설정하고 역점과제별 주요 정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부산시교육청은 제대로 가르치고 배우는 학력신장 시스템을 확립해 공교육 본연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한다.


부산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과 학력 신장을 위해 지난해 개원한 ‘부산학력개발원’을 중심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다각적인 학력 보정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을 개발한다.


이 시스템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 개인별 학습 수준에 따른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AI문항 제공·해설·강좌 추천 등을 제공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한 학습멘토링, 기초학력 지원 강사제 등과 연계해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돕는다.


올해 본격 도입하는 IB 연구학교는 학교별 준비 상황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후보 학교’로 운영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전면 시행하는 고교학점제는 지난해 체결한 ‘부·울·경 교육청 업무 협약’으로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등 원활한 현장 안착을 지원한다.


부산시교육청은 모든 교육과정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인성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인성교육과 신체·두뇌 발달을 위해 ‘대면 아침 체육활동’을 제공하는 ‘아침 체인지(體仁智)’ 사업을 운영한다.


올해에는 연구학교 2교와 선도학교 50교를 운영하며 선도학교는 연중 모집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모든 학교에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교육원을 ‘학생인성교육원’으로 전환해 체험활동 중심의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가족힐링 인성캠프’, 대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맨발 걷기’ 등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인성교육 플랫폼 ‘체인지(體仁智)’을 구축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디지털 미래 역량 강화와 특성화고 체제 개편으로 미래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에도 힘 쓸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선제적으로 SW·AI 교육과정 시수를 확대해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학년당 17시간 이상의 SW·AI 교육을 진행한다.


2024년 초등학교 1~2학년의 SW·AI 교육과정 시수는 17시간 이상으로 편성된다. 중·고등학교의 경우 정보 관련 교과 수업시수도 68시간 이상으로 확대한다.


서부산권 특성화고 체제는 우주·항공분야로 개편하며 발전·비발전 원자력, 반도체, 수산·해운분야, e-스포츠 등 지역산업 수요와 연계한 특성화고 체제 개편도 실시한다.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직업교육혁신지구 ‘일자리발굴단’도 운영한다.


학생들의 노력만이 꿈을 이루기 위한 유일한 조건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복지·교육격차 해소 정책도 시행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오는 3월 교육격차 해소업무를 통합 수행하는 총괄조직인 ‘지역간교육격차해소추진단’을 출범한다.


추진단은 사상구, 영도구 등 원도심의 학습역량 강화와 교육력 신장, 학교 노후시설 개보수 지원, 교육균형 발전을 이끄는 학교설립 추진 등 공교육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년 상반기까지 ‘(가칭)재단법인 부산장학회’ 설립도 추진한다. 장학회는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인 공익법인 형태로 설립 예정이며 취약계층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을 지원한다.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가칭)부산특수교육원’도 설립한다. 건축면적 1700㎡, 4층 규모의 교육원은 장애공감문화 정착을 위한 열린 복합문화공간과 특수(통합)교육 체험관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조례’ 개정 ▲취약계층 입학 전 학습준비물 지원 ▲취약계층 졸업앨범비 지원 ▲통학 안전지도 제작, 통학 안전로 개선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제 도입 ▲ ‘부산학생건강증진센터’도 설치 ▲‘부산학부모교육원’을 설립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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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그동안 교육 가족과 부산시민들에게 약속한 정책들을 이제 본격적으로 추진하려 한다”며 “우리 아이들을 실력과 인성을 두루 겸비한 미래를 이끌어 갈 자랑스러운 인재로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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