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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민간단체 지원 보조금 사용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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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민간단체에 지원된 보조금 사용이 적절했는지 여부를 전수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은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2~3년 사이 정부와 시에서 예산을 지원한 민간단체가 사업비를 적정하게 사용했는지 여부를 전수조사할 것을 주문했다.


감사원이 전국 민간단체 보조금 사업 감사에 나서기 전 시가 자체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하라는 취지다.


이 시장은 전수조사 과정에서 부적절한 사례가 발견될 때는 보조금을 전액 환수하고 해당 단체를 형사 고발하는 것도 함께 주문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 시장은 “혈세가 소수 특정 단체의 이익을 위해 쓰여선 안 된다”며 “사업비 집행에 부적절한 정도에 따라 중대한 잘못이 확인된 단체는 내년 예산 편성에서 배제하는 등 확실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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