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6만여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3104명 증가해 누적 2905만927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만5207명)에 견줘 2103명, 1주일 전인 지난 24일(6만6211명)에 비해서는 3107명 감소했다. 지난 28일 이후 나흘째 전주대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5만8448명→2만5545명→8만7596명→8만7517명→7만1427명→6만5207명→6만3104명이다. 이 기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6만5549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7명이다. 중국발 입국자가 24명으로 35.8%를 차지했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6만303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만6799명, 서울 1만1601명, 부산 4502명, 경남 4344명, 인천 3976명, 경북 3006명, 충남 2691명, 대구 2614명, 전남 2117명, 충북 1865명, 전북 1799명, 대전 1745명, 강원 1630명, 광주 1615명, 울산 1604명, 제주 691명, 세종 465명, 검역 40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557명으로 전날(562명)대비 5명 줄었다. 전날 사망자는 61명으로 직전일(68명)대비 7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2156명, 치명률은 0.11%로 집계됐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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