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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체육회장에 ‘명경식’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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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자 180명 중 108표 득표, 민선1기 이어 재선 성공

여수시, 체육회장에 ‘명경식’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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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철훈 기자] 민선2기 전남 여수시체육회장에 명경식 후보가 당선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22일 오후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여수시체육회장 선거에서 명경식 후보가 투표자 180명 중 108명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치러졌으며, 선거인단 총 190명 중 이날 180명이 투표해 94.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 결과 108표를 받은 명경식 당선자는 72표를 받은 이정호 후보자를 36표 차이로 누르고 민선1기에 이어 재임에 성공했다.


민선2기 여수시체육회장 임기는 2023년 2월 15일부터 2027년 정기총회 전날까지로 4년간 여수시체육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명경식 당선자는 “민선1기 체육회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재임에 성공한 것 같다”며 “지난 1기 3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수시체육회의 화합과 체육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명경식 체육회장은 올해 코로나19로 3년 만에 치러진 ‘제24회 여수시민체육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는 등 굵직한 체육행사를 잘 치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수=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철훈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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