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 한파에도 초기 계약률 매우 높아 조기 완판 예감
- 중도금 대출 기준 완화 등 규제 해제로 실 수요 위주 계약 이뤄져
서울 중화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인 ‘리버센 SK VIEW(뷰) 롯데캐슬’의 초기 계약률이 90%를 돌파했다. 서울 청약 시장에도 한파가 불면서 미계약 공포가 확산되고 있지만 규제 완화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해지고,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이 호평을 받으면서 실수요자들이 계약에 나서는 모습이다.
분양 업계에 따르면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은 지난 8일까지 계약을 진행한 결과, 일반분양 물량 501가구 중 457가구가 계약에 성공하면서 초기 계약률 91.2%를 기록했다. 향후 무순위 청약에서 잔여가구가 100% 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버센 SK VIEW 롯데캐슬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8개동, 전용면적 39~100㎡, 총 1055가구로 조성되는 대단지다. 이 중 50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왔다.
구매부담도 크게 덜었다. 중도금 대출 기준을 기존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확대되면서 리버센 SK VIEW 롯데캐슬의 일반분양 물량이 모두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단지가 아니어서 입주 시점에 전입의무와 거주의무가 없어 전세 임차인을 구해 잔금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으로 작용했다. 실제 서울에서도 강남 접근성이 양호한 입지의 신규 물량이라 예비당첨자 중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의 계약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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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은 잔여 44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접수를 20일(화) 청약홈을 통해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23일(금)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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