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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아시아 최초 ‘알피 케인’ 전시회…"16점의 작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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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컬렉터들이 가장 기대하는 작가 1위

롯데百, 아시아 최초 ‘알피 케인’ 전시회…"16점의 작품 소개" 알피케인 전시회 포스터. (사진제공=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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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롯데백화점은 이달 9일부터 내년 2월12일까지 잠실 에비뉴엘 6층 아트홀에서 신진 작가 ‘알피 케인’의 개인전을 아시아 최초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영국 출신 작가인 알피 케인은 미술 사이트 ‘ARTSY’에서 선정한 올해 컬렉터들이 가장 기대하는 작가 1위에도 뽑힌 신진 인기 아티스트로, 싱글앨범을 발매한 뮤지션으로서의 이력 등 다재다능한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테마는 고요의 순간으로 총 16점 대형 회화 신작을 선보인다. 알피 케인의 작품 특징인 풍부한 색감과 평면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원근감을 나타냈다. 작가가 거주하는 지역의 분위기와 풍경, 개인적인 경험과 다양한 설정들을 기반으로 각 작품들의 주제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도록 구성했다.


대표 전시 작품으로는 같은 공간에서 다른 각도를 다양하게 보여주는 ‘House on the Peninsula’, ‘Entrance Overlooking the Bay’, ‘Bath then Bed’ 등이 있다. 해당 작품들은 고객들이 새로워진 색채를 더 실감 나게 볼 수 있도록 모두 실제 공간 사이즈를 연상케 하는 대형 사이즈로 제작됐다.



김영애 롯데백화점 아트비즈실장은 “’한국 미술계의 국제적인 위상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라이징 아티스트의 작품을 한국에서 최초로 롯데갤러리에서 전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국내외 예술 교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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