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신라대학교가 오는 7일 오후 6시 부산 사상구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음악과 무용, 뷰티디자인이 융합된 문화 예술 공연인 ‘2022 사제동행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중 하나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올해 신설된 미래융합학과 실용무용·음악·뷰티디자인·미래융합 과정의 교육성과를 지역 사회에 알리고 지역민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상구민을 포함해 부산시민은 무료로 입장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신라대 미래융합학과 12명의 교수와 38명의 학생은 한 학기 동안 음악과 무용 공연, 뷰티, 디자인, 공연 기획, 경영 등 전공에 맞는 역할을 각기 맡아 융합형 프로젝트를 준비해 왔다.
이들은 신라대만의 문화예술 교육 전통성과 전문성을 응축해 사상구민에게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오카리나 앙상블 2곡, 보컬 2곡, 색소폰 앙상블 4곡으로 구성된 음악공연과 MZ세대의 힙한 감성의 실용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대를 아울러 지역민과 문화예술로 소통하기 위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곡인 ‘My heart will go on’이 오카리나 앙상블로 연주되며 ‘당신은 모르실 거야’, ‘사랑의 트위스트’ 등 중장년층에게 사랑받는 곡이 색소폰 앙상블로 연주된다.
신라대 이중숙 미래융합학과장은 “우리 학과의 혁신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문화예술융합 인력양성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많은 분이 이번 공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성과를 함께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라대 미래융합학과는 창의적 교육 설계, 유연한 전공 선택으로 성인 학습자에게 맞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과이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