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디앤씨(GARAM DNC)그룹(총괄대표이사 최세연)은 차기 신사업으로 물류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하고 이를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가람디앤씨그룹에 따르면 2023년 새로이 시작할 스마트물류사업을 위해 충북 진천군에 최첨단 물류시스템이 적용될 진천스마트물류센터를 설립하기로 확정하고 부지 매입을 완료한 상태다.
이 스마트물류센터는 물류사업에 필요한 최신 시스템들이 적용되어 다양한 상품의 효율적인 관리, 입출고, 출하 프로세스 등을 구현하도록 조성될 예정으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가람디앤씨그룹은 사세 확장에 따라 서울 양재동에 신사옥을 조성 중이며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 가람디앤씨그룹은 토지개발부터 건설, 분양, 관리 등의 부동산 관련사업과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시흥 목감지구의 체육과 교육 통합센터 ‘지씨아이스포에듀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여러 사업체를 동시에 운영 중인 만큼 준공 후 이들 사업추진 부서들이 모두 신사옥에서 집중 운영할 예정으로, 금번 발표한 물류사업도 진천 물류센터 현지와 신사옥을 오가며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세연 총괄대표이사의 주요 방침인 사회환원에도 신경을 쓰며 가람디앤씨그룹의 수익 일부는 각종 기관들에 기부를 해 오고 있는데, 금번 물류사업 수익도 기부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세연 총괄대표이사는 “시간이 흐르면서 산업의 발달과 산업구조 변화를 지속적으로 겪어가지만 물류분야는 어느 시대건 그 중요성은 클 수 밖에 없기에 2023년 첫 신사업으로 스마트 물류사업을 선정하고 빠르게 추진에 들어갔다”며 “이달 시작되는 가람디앤씨그룹의 양재동 시대를 계기로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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