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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간격 4개월→3개월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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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간격 4개월→3개월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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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전북 남원시는 지난 24일부터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2가 백신)의 접종 간격을 18세 이상 2차 접종 완료자 중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로부터 4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한다고 2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오미크론 변이주에 대한 중화항체 분석 결과 4차 접종 7주 후부터 중화항체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난 데다 겨울철 유행 정점 시기가 기존 예측보다 빠를 수 있다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동절기 추가접종에 활용하는 2가 백신은 기존 백신보다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더 효과적이며, 2가 백신의 중화항체가는 기존 백신 대비 1.56~2.6배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겨울철 유행 상황에서는 단가백신보다 효과가 더 나은 2가 백신 접종을 우선권고 한다.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함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1개월간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접종기간으로 운영하며 남원시보건소도 감염취약시설 방문 접종을 실시하며 고위험군 접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전예약은 사전예약 누리집·전화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당일 접종은 카카오톡·네이버에서 잔여 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유선 연락을 통한 예비명단을 활용해 접종 가능하다.


한용재 남원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중증·사망 위험을 낮추고, 가족 내 감염전파를 막기 위해 고위험군 뿐만 아니라 젊은 층도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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