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의 전승·보급 상호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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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강릉시(시장 김홍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의 전승과 보급, 국악 진흥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연,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지원과 시설 활용 협조, 국악기 연구와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학술 정보 교환 및 교류 활동 공동 개최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국립국악원과 강릉시는 이번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20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교류공연을 개최해 종묘제례악과 강릉단오굿 등을 선보였다.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학술 연구부터 공연에 이르기까지 양 기관이 전승하고 보급하는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많은 국민들께 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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