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현대로템, 사우디와 철도차량 관련 MOU…첫 고속철 수출사례 기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현대로템, 사우디와 철도차량 관련 MOU…첫 고속철 수출사례 기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현대로템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철도차량 제조 공장 설립에 나선다.


17일 산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 내 철도·차량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현대로템은 사우디 투자부·철도청과 철도차량 제조 공장을 설립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현대로템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동 시장 확대를 위한 거점을 마련할 방침이다.


현대로템은 사우디 철도청에서 추진하는 2조5000억원 규모의 고속철 구매사업에도 협력한다. 사우디 고속철 사업을 따낼 경우 한국 고속철의 첫 수출 사례가 된다.



또 차세대 수소기관차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이는 사우디 철도청에서 운영 중인 디젤기관차를 대체하는 사업이다. 사우디 네옴 스마트시티 사업의 전체 사업비는 약 700조원에 달하며, 이 중 차량 구매 예산 규모만 약 3조6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