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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6회 예술인의 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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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6회 예술인의 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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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최근 르네상스 웨딩홀에서 ‘제6회 예술인의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예총 고창지회(회장 박종은)가 주최한 이번 ‘고창 예술인의 밤’은 고창예총 및 산하 5개협회(문협, 미협, 음협, 국협, 연협) 회원들의 솜씨를 뽐내는 지역문화예술인 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휘호, 한국무용, 시 낭송, 오카리나?색소폰 앙상블의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고창예술인상’에 표순복 시인, ‘고창장애예술인상’에 이명훈 前고창농악보존회장, ‘고창예술공로상’에 권애란 섬유공예가가 각각 수상했다.


‘제19회 고창예술인상’ 수상자 표순복 시인은 월간 ‘한국시’로 등단해 시집 ‘특별하지 않은 날의 주절거림’, ‘나무 곁으로 가다’을 발간했고, 제9대 고창문인협회 회장을 지냈으며 한국문협, 전국문협, 전북시협, 표현문학 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고창 문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1회 고창장애예술인상’ 수상자 이명훈 前고창농악보존회장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6호 고창농악 상쇠 이수자로 고창농악전수관장 직을 수행하는 등 고창농악을 계승·발전시키며 크게 헌신하고 있다.


‘2022 고창예술공로상’ 수상자 권애란 섬유art 대표는 초중학교 미술강사, 고창군 청소년복지센터 색채미술 심리강사이자 한국미술협회 고창 부지부장으로 활동하며 고창 미술의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뜨거운 열정이 담긴 예술인의 숨결은 우리 고창을 빛낼 소중한 자산이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 달성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꺼지지 않는 열정으로 고창 지역예술문화 발전과 군민 문화향유 기회확대를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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