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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 3분기 누적 매출 609억원…최대 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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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젬백스앤카엘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609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43.6% 늘었다. 젬백스가 역대 최대 매출액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했다.


젬백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 3분기 매출액 19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4.2%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신규 공장 투자로 매출이 늘었다. 디스플레이 업체 클린룸 내 오염제어 강화로 인한 신규 필터 수요 증가도 매출액이 늘어나는 데 일조했다.


해외에서도 주요 거래처의 판매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가 이어졌다. 해외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해 가고 있다.


젬백스 관계자는 "3분기에 이미 지난해 매출 규모를 넘어섰다"며 "국내외 필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어 앞으로도 매출액이 늘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젬백스는 설비에 필요한 필터 제조업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등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의 글로벌 2상 임상시험이 미국과 유럽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본격 궤도에 올랐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는 국내 3상 임상시험을 모두 완료하고 데이터 처리 등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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