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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 대출 12억원 확대… 신규분양 자금마련 길 열려 서울 분양단지 ‘리버센 SK뷰 롯데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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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도금 대출 기준 분양가 9억원→12억원으로 확대 발표
- 대형 타입에 세대분리형 평면 적용한 리버센 SK뷰 롯데캐슬 눈길

앞으로 아파트 신규 분양을 받을 때 12억 원 이하 주택까지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청약 당첨자의 기존 주택 처분기한은 6개월에서 2년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정부는 27일 대통령 주재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과도한 규제로 부동산 거래가 위축되면서 실수요자가 내 집 마련이나 주거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2016년 8월부터 분양가 9억 원 이하 주택에만 중도금 대출 보증을 적용했으나 이후 서울 집값이 대부분 9억 원을 넘기면서 '현금 부자'만 진입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원 장관은 이날 “중도금 대출 상한이 그간 집값이 오른 것에 비해 너무 낮아 12억원으로 상향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정부는 2016년 8월부터 분양가 9억원 초과 주택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중도금 대출 보증을 제한해왔다. 분양가 9억원이 넘으면 분양가의 70%가량을 차지하는 계약금·중도금을 대출 없이 자력으로 부담해야 했다.


하지만 제도 시행 이후 서울 집값이 급등하면서 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9억원을 넘어서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기준 상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이와 같은 의견을 받아들여, 정부는 현행 9억원 기준을 12억원 주택까지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중도금 대출 기준을 12억원으로 올리는 것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출보증 내부 규정을 고치면 돼, 이르면 이달부터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행일 이후 중도금 회차 도래분부터 적용 가능해 지금 막 분양에 돌입해 중도금 납부일까지 시간이 많이 남은 곳은 수혜가 확실시된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리버센 SK VIEW 롯데캐슬’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서울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브랜드 대단지고, 일대에 활발한 정비사업 추진으로 변모하고 있고, 교통, 교육, 편의, 자연환경 등 생활 인프라도 우수해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리버센 SK VIEW 롯데캐슬은 서울시 중랑구 중화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8개동, 전용면적 39~100㎡, 총 105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50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중도금 대출 12억원 확대… 신규분양 자금마련 길 열려 서울 분양단지 ‘리버센 SK뷰 롯데캐슬’ [리버센 SK뷰 롯데캐슬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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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은 70㎡ 타입까지는 분양가가 9억원이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했으나, 84㎡A, B, C 일부 세대와 100㎡A, B 타입 세대의 분양가가 9억원을 초과하여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했다.


중, 대형 타입을 희망하는 수요자 중 대출이 필요한 경우 자금 마련이 어려워 중, 소형 타입의 청약을 신청하거나 아예 청약을 포기하는 경우까지 발생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정부의 규제 완화로 인해 자금마련 길이 열릴 수 있게 되어 해당 타입을 희망하는 수요자들도 청약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중 세대분리형 평면이 특히 시선을 끄는데, 84㎡, 100㎡ 일부 타입에 적용되는 세대분리형평면은 현관과 주방, 욕실 등이 모두 2개로 분리돼 임대인과 세입자는 마주치지 않고 완전히 독립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는 우수한 입지도 자랑한다. 우선 지하철 7호선 중화역이 도보 2분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환승없이 강남까지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신묵초, 묵동초, 장안중, 중랑중, 중화고가 있고,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도 인접해 주변으로 우수한 교육 인프라도 갖췄다.


전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하고, 지상은 차 없는 단지(근린생활차량 제외)로 설계해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지하주차장은 택배차량 진입에 문제가 없도록 층고를 상향 조정하며, 전기차 충전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단지 중앙에는 생태연못을 품은 ‘비오토피아 정원’을 배치해 개방감을 높인다. 단지 곳곳에도 주민운동시설과 힐링 산책로 등을 만들어 자연 친화형 휴게공간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중도금 대출 12억원 확대… 신규분양 자금마련 길 열려 서울 분양단지 ‘리버센 SK뷰 롯데캐슬’ [비오토피아 정원 모습]

SK에코플랜트의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계인 클린에어 솔루션도 적용한다. 에너지가 절약되는 전열 교환형 세대환기시스템을 적용해 창문을 열지 않고도 실내 환기가 가능하며, 실별 온도조절을 통해 난방비 절감은 물론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통학버스대기 공간에도 환기 및 냉난방시스템이 적용되며 미세먼지 상태를 알 수 있는 공기질 신호등이 배치된다. 외부 조경에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수종을 다수 식재할 예정이며,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 시설에는 미세먼지 필터를 갖춘 창호를 설치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에도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한다. 현관에 설치된 블랙박스 카메라는 통해 세대 출입구에서 감지되는 이상 움직임을 자동으로 녹화한다. 지하주차장과 어린이 놀이터 등 단지 곳곳에 비상벨, 고화질 CCTV 등도 적용한다.


생활편의를 위한 시설도 들어선다. 세대 내 월패드를 통해 엘리베이터 호출과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은 물론 난방·가스·조명 등 통합 원격제어도 가능하다.


이밖에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존, 피트니스, GX룸, 어린이집, 도서관, 스터디룸, 북카페,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계획이다.


한편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의 청약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해당 지역(서울 2년 이상 거주자), 16일 1순위 기타지역(서울 2년 미만 및 경기·인천 거주자), 17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23일, 계약체결은 12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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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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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기 "저성장 늪 해결하려면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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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아니면 설명이 안 되는 세상이 되고 있고, 25년 후에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자산(가상자산)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가 저성장의 늪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금융쪽에서도 이에 대한 고민을 적극적으로 해야 할 때입니다." 이동기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파트너는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25 아시아금융포럼'의 특별 강연자로 나서 "블록체

  • 25.05.2114:47
     '금융사고' 관련 강연하는 윤여현 삼일PwC 파트너
    '금융사고' 관련 강연하는 윤여현 삼일PwC 파트너

    윤여현 삼일PwC 파트너가 21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금융포럼(Asisn Financial Forum 2025)'에 참석, '책무구조 시행에 따른 선제적 금융사고 예방과 대응'이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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