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일지] 북한, 尹 정부 출범 이후로만 19번째 미사일 발사

시계아이콘02분 3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올 들어 탄도미사일 발사 30차례

[일지] 북한, 尹 정부 출범 이후로만 19번째 미사일 발사 지난해 1월 조선중앙통신이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노동당 8차대회를 기념하는 열병식 모습을 보도하며 공개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북한판 이스칸데르'의 개량형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장희준 기자] 북한이 분단 이래 처음으로 북방한계선(NLL)을 넘겨 우리 영해에 근접하게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또다시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3일 오전 7시40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 오전 8시39분께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추정 2발이 발사된 것으로 포착됐다.


장거리 탄도미사일은 단 분리가 이뤄져 추진체와 탄두 등이 분리됐으며, 이에 따라 군은 해당 미사일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일 가능성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사 초기 일본 열도를 넘어갔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일본 상공을 통과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전날 4차례와 이날까지 올 들어 탄도미사일을 30차례 발사했고, 순항미사일을 3차례 쏜 것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미사일 발사로만 보면 19번째다.



다음은 북한의 올해 무력도발 일지


▲1월5일 오전 =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급 '극초음속미사일' 1발 발사.


▲1월11일 오전 =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MRBM급 극초음속미사일 1발 발사.


▲1월14일 오후 = 평안북도 의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KN-23(북한판 이스칸데르) 2발 발사.


▲1월17일 오전 =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RBM KN-24(북한판 에이태큼스) 2발 발사.


▲1월25일 오전 = 내륙에서 동해상으로 장거리순항미사일 2발 발사.


▲1월27일 오전 =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RBM KN-23 2발 발사.


▲1월30일 오전 =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 1발 발사.


▲2월27일 오전 =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개발용 탄도미사일 1발 발사.


▲3월5일 오전 =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ICBM '화성-17형' 개발용 탄도미사일 1발 발사.


▲3월16일 오전 = 평양 순안 일대에서 ICBM '화성-17형' 개발용 탄도미사일 1발 발사 실패.


▲3월20일 오전 =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방사포(다연장 로켓포) 4발 발사.


▲3월24일 오후 =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ICBM '화성-15형' 1발 발사.


▲4월16일 오후 =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전술탄도미사일(신형전술유도무기) 2발 발사.


▲5월4일 오후 =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ICBM 추정 탄도미사일 1발 발사.


▲5월7일 오후 =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추정 탄도미사일 1발 발사.


▲5월12일 오후 =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초대형 방사포(KN-25) 추정 SRBM 3발 발사.


▲5월25일 오전 =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ICBM 추정 탄도미사일 1발 및 SRBM 2발 발사.


▲6월5일 오전 = 평양 순안, 평안남도 개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함경남도 함흥 일대 등 4곳에서 SRBM 2발씩 총 8발 발사.


▲6월12일 오전 = 북한 서해안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방사포 5발 사격.


▲7월10일 오후 = 북한 서해안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방사포 2발 사격.


▲7월11일 오전 = 북한 서해안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방사포 1발 사격.


▲8월17일 오전 = 평안남도 온천비행장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2발 발사.


▲9월25일 오전 = 평안북도 태천 저수지에서 동해상으로 SRBM 1발 발사.


▲9월28일 오후 = 평양 순안공항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RBM 2발 발사.


▲9월29일 오후 =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RBM 2발 발사.


▲10월1일 오전 =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RBM 2발 발사.


▲10월4일 오전 =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쪽으로 IRBM 1발 발사.


▲10월6일 오전~오후 = 평양 삼석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KN-25 추정 SRBM 1발, KN-23 추정 SRBM 1발 발사 / 황해도 곡산에서 황주 쪽으로 군용기 12대 동원 편대 비행 및 공대지 사격훈련.


▲10월8일 =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전투기 150여 대 동원 '대규모 항공 공격 종합훈련' 실시 / '신형 공중무기체계' 시험발사 / 동부전선 일대 포병부대 '대집중 화력타격훈련' 실시.


▲10월9일 오전 = 강원도 문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KN-25 2발 발사.


▲10월12일 오전 =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장거리순항미사일 2발 발사.


▲10월13일 오후~14일 오전 = 북한 군용기 10여대, 동·서부 내륙 및 서해 지역 상공에서 '전술조치선' 이남으로 남하. '9·19군사합의'에 따른 '비행금지구역' 접근 / 황해도 마장동 일대, 해주만 일대, 장산곶 서방 일대, 강원도 구읍리 일대, 장전 일대 등에서 동·서해상으로 5차례 걸쳐 포격 /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RBM 1발 발사.


▲10월18일 오후 = 황해도 장산곶 일대 및 강원도 장전 일대에서 9·19 남북 군사합의에 따른 동·서해 북방한계선(NLL) 북방 해상완충구역으로 2차례에 걸쳐 포격.


▲10월19일 오후 = 황해남도 연안군 일대에서 9·19 군사합의에 따른 서해 NLL 북방 해상완충구역으로 포격.


▲10월24일 오전 = 황해남도 장산곶 일대에서 9·19 군사합의에 따른 서해 NLL 북방 해상완충구역으로 포격.


▲10월28일 오전~오후 =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RBM 2발 발사.


▲11월2일 오전~오후 = 평안북도 정주시·피현군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SRBM 4발 발사 /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RBM 3발 발사(1발은 NLL 이남 공해상에 탄착) / 북한 동·서해안 일대에서 각각 해상으로 SRBM 및 지대공미사일 등 10여발 발사 / 강원도 고성군 일대에서 9·19 군사합의에 따른 동해 NLL 북방 해상완충구역으로 포격 / 북한 동·서해안 일대에서 각각 해상을 향해 지대공미사일 등 6발 발사.


AD

▲11월3일 오전 = 평양 순안일대에서 동해상으로 ICBM 추정 장거리탄도미사일 1발,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RBM 추정 2발 발사.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