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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기업이 뜬다]배달료 0원 플랫폼 '두잇'…배민·쿠팡이츠 사이에서 살아남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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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음식 플랫폼 '두잇'의 이윤석 대표가 처음부터 창업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는 "결국 두잇은 배달 건당 수수료를 받는 구조"라며 "유저의 밀도가 높아지면 근처에 있는 이웃이 더 잘 주문하게 되고 라이더의 동선이 아껴지는 것이고, 최대한 많이 묶어서 배달할 수 있고 시간당 건수도 늘게 되면 두잇의 수익성도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두잇은 단기적으로 출혈이 있더라도 유저의 밀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 편의에 신경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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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출시…서울 관악구 4개동 지역인구 20% 가입
배달료 0원, 10% 낮은 수수료, 최소주문금액 7000원
해시드, 비디씨엑셀러레이터 등 26억원 시드 투자 유치

[착한기업이 뜬다]배달료 0원 플랫폼 '두잇'…배민·쿠팡이츠 사이에서 살아남는 법 이윤석 두잇 대표. [사진 = 곽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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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곽민재 기자] “점심시간에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보면 비슷한 음식을 들고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는 라이더가 두세 명씩 보이잖아요. 이렇게 많은 라이더가 비슷한 시간에 각각 배달하는 게 효율적일까요. 비효율적이어서 우리가 시켜 먹는 배달 음식의 배달료가 비싼 것은 아닐까요.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상품을 공동구매하는 것처럼 매일 먹는 음식도 공동구매해보자는 생각에 배달료 0원 플랫폼을 창업했습니다.”


쿠팡·토스 일하며 스타트업 순기능에 눈떠

배달 음식 플랫폼 '두잇'의 이윤석 대표가 처음부터 창업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는 카이스트(KAIST) 재학시절 총학생회장을 맡았을 만큼 우리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았다. 소위 ‘운동권’이었던 그는 학교를 졸업하고, 쿠팡과 토스(비바리퍼블리카)에서 개발자와 프로덕트오너(PO)로 일하면서 창업을 고민했다.


그는 “직접 스타트업에서 일해보면서 기업이 실제로 사람들의 삶을 낫게 바꿀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최대한 많은 사람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해 소비활동을 변화시키자는 생각에 배달 플랫폼을 선택했다”고 했다. 올해 4월 출시한 두잇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쟁쟁한 기성 플랫폼 사이에서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악구 4개 동 인구의 약 20%를 회원으로 확보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착한기업이 뜬다]배달료 0원 플랫폼 '두잇'…배민·쿠팡이츠 사이에서 살아남는 법

두잇의 가장 큰 특징은 배달료가 0원이라는 점이다. 두잇은 이용자 근처 이웃들의 배달 음식 수요를 실시간 파악하고 묶음 배달을 통해 동선을 최적화해 배달료 0원을 실현했다. 가령 오피스텔에 사는 사람이 배가 고파 한식을 먹고 싶으면 두잇 앱을 켜서 ‘팀주문’을 열면 된다. 근처에 배달 음식을 시키려는 사람 3명이 모이면 팀 배달 주문이 성사돼 해당 주문이 전달, 조리가 완료되면 전담 라이더가 일괄 픽업해 각각의 집 앞으로 배달하는 구조다. 최소 주문금액이 7000원으로 기성 플랫폼보다 낮게 설정된 것도 장점이다. 배달료가 부담스러워 1인 주문을 못 하는 일이 두잇에는 없다.


입점 매장에 받는 수수료도 기성 플랫폼 대비 10% 낮다. 입점 매장 수도 제한해 자영업자들의 수익성을 보장한다. 이 대표는 “자영업자들을 만나보니 가장 큰 고충이 높은 수수료와 매출이 보장되지 않는 것이었다"며 "두잇은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입점 매장 수를 카테고리별로 3~5개로 제한해 과도한 경쟁을 막아 이들의 수익성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자영업자끼리 플랫폼 안에서 과도하게 경쟁하고 상단에 노출되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마케팅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매장 수가 제한되는 만큼 매장 하나를 입점시킬 때도 까다로운 기준을 통해 엄선한다. 타 플랫폼에 입점해 있다면 일차적으로 후기를 참고하고, 그다음 매장에 방문해 직접 먹어보는 식이다. 매장 수를 제한하는 만큼 라이더의 수익도 보장된다.

그는 “매장 수를 제한해 라이더들이 묶음 배송과 근거리 배달을 할 수 있다"면서 "단건 배달 대비 시간당 2배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어 현재 약 1000명 정도의 라이더가 가입돼 있다”고 말했다.


[착한기업이 뜬다]배달료 0원 플랫폼 '두잇'…배민·쿠팡이츠 사이에서 살아남는 법
‘유저 밀도’ 높아지면 수익 내는 구조

배달료 0원, 10% 낮은 수수료, 최저주문금액 7000원을 받으면서 두잇은 돈을 벌 수 있을까. 유저의 밀도가 높아지면 수익성이 보장된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결국 두잇은 배달 건당 수수료를 받는 구조"라며 "유저의 밀도가 높아지면 근처에 있는 이웃이 더 잘 주문하게 되고 라이더의 동선이 아껴지는 것이고, 최대한 많이 묶어서 배달할 수 있고 시간당 건수도 늘게 되면 두잇의 수익성도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두잇은 단기적으로 출혈이 있더라도 유저의 밀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 편의에 신경 쓰고 있다. 3명이 안 돼 팀 주문 매칭이 안 될 경우 10분이 지나면 음식점이 조리를 시작하고 무조건 집 앞으로 배달한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단기적으로 적자가 나도 두잇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이용하는 사람이 늘면 장기적으로 팀 주문 매칭이 안 되는 경우는 극히 적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두잇 앱이 출시된 지 8개월이 됐지만 두잇을 이용한 고객의 재주문율은 60%가 넘는다고 한다.


두잇은 현재까지 해시드, 비디씨엑셀러레이터 등으로부터 26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내년 상반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고 관악구 전체와 서울 4개 구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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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배달의민족처럼 음식을 배달해주고, 쿠팡처럼 저렴한 가격에 소비의 효율성을 높이고, 당근마켓처럼 이웃을 이어준다는 점에 주변에선 두잇이 배달의민족, 쿠팡, 당근마켓을 합친 플랫폼 같다는 말을 많이 한다"면서 "두잇은 ‘함께하면 더 나은 소비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믿고, 앞으로도 이 믿음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기업이 뜬다]배달료 0원 플랫폼 '두잇'…배민·쿠팡이츠 사이에서 살아남는 법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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