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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등 주한 7개국 대사와 전경련 ‘의령군 부자기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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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호암 삼성 이병철 회장 생가 방문, 리치리치 페스티벌 깊은 관심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 “각국 대사 모시고 한국 기업의 뿌리 소개 영광”

그리스 등 주한 7개국 대사와 전경련 ‘의령군 부자기운’ 받았다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가 故이병철 삼성그룹 회장 생가를 찾은 주한 7개국 대사와 전경련 관계자들에게 소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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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세계적 기업가 故 호암 이병철 회장을 낳은 경남 의령군에 주한 그리스 대사등 세계 7개국 대사와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계자들이 방문해 부자 기운을 듬뿍 받았다.


의령군은 지난 25일 오후 2시 전경련 권태신 부회장과 관계자 9명과 ‘에카테리니 루파스’ 주한 그리스 대사를 포함한 세계 각국 대사 7명이 호암 이병철 생가를 찾았다고 26일 밝혔다.


방문단은 한국 기업가정신을 배우기 위해 세계적인 굴지의 기업 삼성을 일군 창업주 이병철 선생의 생가를 우선 찾았다. 특히 이번 방문을 기획한 전경련은 삼성그룹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이 국내 대기업을 모아 설립한 민간경제단체로 그 의미가 특별했다.


오태완 군수는 환영사에서 “호암 선생 불굴의 창업정신과 기업가정신은 의령 군민의 제일가는 자부심이다”면서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습관이 사람을 불러 모은다’라는 이 회장님 말씀처럼 오늘 인연이 무척 반갑다”고 말했다.


전 부회장은 “의령 부자마을인 이병철 생가를 오게 되어서 영광이다. 특히 각국의 대사님을 모시고 와 대표적인 한국 기업의 뿌리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답했다.


주한 알제리 대사 모하메드 벤사브리는 “호암 이병철 일가는 대한민국을 바꾸었을 뿐만 아니라 더 나은 세계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며 “오늘 방문이 감격스럽다”고 방명록에 적었다.


이날 만남에서 오 군수는 오는 28일 개최하는 의령부자축제인 ‘리치리치페스티벌’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축제 홍보에 열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오 군수는 물이 귀하던 시절 마을 사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우물 하나는 늘 개방했던 故 이병철 회장 가족의 선행과 3대 거부 탄생을 예고한 ‘솥바위 전설’ 등의 흥미로운 옛이야기를 전해 이날 참석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오 군수는 각국 대사들에게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성공한 사람들의 삶의 자세를 배우는 전 세계 유일무이한 축제이다. 부자기운 가득한 의령에 방문해달라”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assa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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