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여명 모여 지역사회 발전·회원 단합 결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는 18일 오전 11시 북면공설운동장에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강용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바르게살기 회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 한마음다짐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년 만에 시 협의회를 비롯한 5개 구청 협의회가 함께했으며, 명랑운동회, 화합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 지역사회에서 봉사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을 격려하고 단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진실·질서·화합’이라는 3대 이념을 전 지역 확산에 기여하고, 시민 의식개혁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는 교통질서 캠페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 야간 순찰 활동, 녹색생활 나무심기 등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창원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
허상수 회장은 “바르게 정신과 안전문화 정착은 우리 시의 희망인 동시에 미래 전략이다”며 “앞으로 법질서 확립을 통해 사회 정의를 세우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축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여러 활동에 대해 창원 시민을 대표해 감사를 전한다”며 “오늘만큼은 그동안 쌓인 피로를 잊고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고 화합을 다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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