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가 올해 초 결혼한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김 상무는 올해 초 종편기자 출신 A씨와 결혼했다. 김 상무는 지난해 5월 한화에너지에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로 옮긴 후 레저 사업 전반을 맡고 있으며, 한화그룹 갤러리아 부문의 신사업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한화가 한화솔루션의 갤러리아 부문을 인적 분할해 내년 3월 한화갤러리아를 신규 상장하기로 하면서, 김 상무가 호텔·리조트 사업과 유통 부문을 맡는 것으로 후계 구도가 사실상 정리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김 상무는 최근 미국 3대 버거로 불리는 ‘파이브 가이즈’를 국내에 유치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지금 뜨는 뉴스
한화그룹 측은 결혼 여부에 대해 “결혼한 사실은 맞다”고 전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