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은 헬기 수색 작업으로 구조
[아시아경제 권현지 기자] 4일(현지시간) 인도 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형 눈사태가 발생해 10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실종됐다고 PTI통신 등 인도 매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북부 우타라칸드주 히말라야의 '드라우파디 카 단다 2' 산 해발 4870m 지점에서 산악 훈련생 29명이 눈사태를 만났다. 그 가운데 8명은 현지 공군 헬기 수색 작업으로 구조됐으나 10명은 사망, 11명은 실종된 상태로 전해졌다.
부상자들은 주도인 데라둔으로 옮겨졌다. 이들 중 외국인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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