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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인천 국회의원들 만나 국비 확보 등 협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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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개편 및 '제물포 르네상스' 등 핵심공약 설명

유정복 시장, 인천 국회의원들 만나 국비 확보 등 협력 요청 유정복 인천시장(가운데)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2022년 인천지역 국회의원 정책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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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28일 인천지역 국회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시당위원장과 정승연 국민의힘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여·야 국회의원 10명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현행 2군·8구의 행정체제를 2군·9구로 개편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제물포 르네상스', '뉴 홍콩시티' 등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또 인천시 주요 국비사업 중 정부예산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증액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 사격을 요청했다.


국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은 ▲캠프마켓 공원·도로부지 매입(642억원) ▲지역사랑상품권(720억원) ▲송도 9공구 아암물류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105억원)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65억원)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23억원) 등 13개 사업 2867억원이다.


이와 함께 사전 절차가 진행 중인 ▲수소생산 클러스터 구축(예타 통과) ▲백령공항 건설(예타 통과) ▲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설(예타 통과) ▲공단고가교~서인천IC 지하도로 건설(예타 통과) ▲인천2호선 고양 연장(예타 대상사업 선정) ▲부평연안부두선(예타 대상사업 선정) 등에도 지원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300만 인천시민을 위해 여야가 '원팀'으로 힘을 모아달라"며 "인천이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도록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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