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잼페이스는 앱 상에서 피부 타입을 간편하게 진단하고 화장품과 피부 적합도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잼페이스가 선보인 ‘피부 타입 진단(이하 스킨매칭)’ 서비스는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앱을 통해 얼굴 사진을 찍으면 피부의 유분 및 수분 함유량, 민감도 등 피부 상태와 여드름, 잡티, 피부탄력 등 피부 고민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피부 타입을 정확히 알려준다. 피부 타입 진단 후에는 ‘화장품 진단(이하 화장품매칭)’ 서비스를 통해 화장품과 내 피부의 적합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화장품매칭은 사용 중이거나 사고 싶은 스킨케어 제품을 검색하면 화장품 전 성분의 기능과 함량, 배합 비율 뿐 아니라 피부 타입 별 주의 성분, 피부 임상시험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화장품과 내 피부의 적합도를 ‘찰떡궁합’, ‘잘 맞아요’, ‘보통이에요’ 등 8가지 결과값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결과 페이지 내에서 내 피부에 꼭 필요한 성분과 주의해야 할 성분, 전 성분정보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피부 타입 진단은 물론 피부 타입과 화장품의 적합도를 검색 한 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화장품매칭이 가능한 제품은 토너, 세럼 카테고리 제품 4000여개다. 잼페이스는 앞으로 크림, 클렌저 등 매칭 가능한 제품 카테고리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용자가 매칭이 불가한 제품의 등록을 요청하면 2~3일 이내에 제품등록 후 알림 메시지를 보내준다.
윤정하 잼페이스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찾기까지 거쳐야만 했던 어렵고 복잡했던 과정을 간소화해 화장품구매 결정에 어려움을 겪어온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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