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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옥수수 파렛트 적재 출하 완전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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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8월28일부터 가락시장 옥수수 파렛트 적재 출하 의무화 시행... 열에 약한 옥수수, 그물커버 이용 시 품질 훼손 없이 안정적으로 파렛트 적재 가능

가락시장 옥수수 파렛트 적재 출하 완전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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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한 ‘가락시장 옥수수 파렛트 적재 출하 의무화 제도’가 안정적으로 시행돼 현재 완전히 정착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가락시장 옥수수 출하물량은 284톤으로 전량 파렛트 출하됐다.


가락시장은 현재 시설현대화사업을 진행 중인데, 그 중 옥수수 품목이 입주하는 채소2동은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모든 출하물량은 파렛트에 적재, 반입되도록 설계됐다.


채소2동은 정원시설(동절기 6℃~하절기 26℃)로 화물차량 진입이 금지되고 파렛트 적재 반입만 가능하다.


이에 공사는 옥수수 품목의 파렛트 출하 정착을 위해 2020년부터 유통인 및 출하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실시해 왔다. 특히 올해는 유통인 협의(10여 차례), 산지 출하자 협의(5차례) 및 시범사업(2차례)을 통해 파렛트 출하 의무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었다.


공사는 유통인 및 출하자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파렛트 도입 시기, 지원금 범위 등을 논의, 7월1일부터 파렛트 적재 출하 시범기간을 거쳐 8월28일부터 파렛트 출하 의무화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 안정적인 파렛트 적재와 효율성 향상을 위해 전문 포장업체와 함께 그물커버를 이용, 산지에서 파렛트 적재 시범사업을 2차례 진행, 이를 통해 열에 약한 옥수수가 파렛트로 적재되어 시장에 출하·하차되는 과정에서 상품 훼손 없이 안전하게 출하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공사는 파렛트 출하가 정착되면서 기존 수작업 하차가 지게차를 활용한 기계식하차로 전환되었고, 이로 인해 하역비 감소는 물론 혹서기 하역근로자 안전문제가 해소되고, 하역대기 시간 감소와 교통 흐름이 개선되는 등 긍정적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렛트 1개 적재량 80망(마대) 기준, 수작업 하역비는 망 당 186원으로 총 1만4880원의 하역비가 발생하지만, 파렛트는 6000~ 7000원 하역비가 발생하여 최대 약 60%의 하역비용 감소효과가 발생한다.


옥수수는 주로 하절기에 거래되는 품목으로 실외주차장을 임시경매장으로 사용하여 혹서기에 수작업 하차로 하역근로자의 열사병 등의 안전 문제가 자주 발생, 기계식 하역으로 이런 문제가 해소된다.


수작업 하차 시 2시간 걸리던 하역시간이 15분으로 단축돼 화물기사들의 하차 대기시간이 대폭 감소하여 근로여건이 크게 개선, 차량 순환이 빨라지면서 시장 내외의 교통 흐름 또한 원활하게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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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수 물류혁신팀장은 “옥수수 파렛트 출하 정착에 협조해주신 유통인분들과 출하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출하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파렛트 적재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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