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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달러의 폭격] 1400원, 150엔, 7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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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에 아시아 주요국 통화 위험 경계선
미국의 물가와 긴축 의지를 살핀 후에나 개선 가능

[킹달러의 폭격] 1400원, 150엔, 7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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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킹(King) 달러 현상에 아시아 주요국 통화가 중요한 수준에 동시 진입했다. 원/달러, 엔/달러, 위안/달러 등의 환율이 달러 강세에 금융시장에 우려를 자극할 수 있는 수준인 1,400원, 150엔, 7위안을 각각 목전에 두고 있는 것. 특히 '킹 달러'를 막을 변수가 없다는 점에서 아시아 주요국 통화의 추가 약세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4.2원) 대비 3.4원 하락한 1380.8원에 마감했다. 전날 달러화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영향이 컸다. 일본 엔/달러는 전날 대비 1.25엔 오른 144.50엔을, 중국 위안/달러는 전날 대비 -0.12% 내린 6.9574위안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날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달러는 다시 상승세다. 달러 인덱스는 8일(현지시간) 110선을 다시 넘어섰다. 추석 연휴로 국내 증시는 개장하지 않았지만 달러 강세를 바라보는 우려의 시선은 다시 커지고 있다.


1400원
[킹달러의 폭격] 1400원, 150엔, 7위안 추석 연휴를 앞둔 5일 서울 강남구 한국은행 발권국에서 현금운송 관계자들이 시중은행에 공급될 추석자금 방출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원화는 7월 경상수지 흑자 폭이 10억9000만 달러로 축소되면서 8월 적자 전환 가능성이 커졌다. 8 월 상품수지가 11억80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적자 전환 가능성을 부추기고 있다. 8 월 경상수지가 적자를 보인다면 2012년 이후 처음 맞는 경상수지 적자가 된다.


경상수지 흐름이 원화 환율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라는 점에서 추가로 원화 약세 압력을 높일 수 있다. 과거에도 국내 경상수지의 적자 기조가 유지될 경우 원화 약세 압력이 늘 커졌던 사례가 있다. 반도체 업황이라도 좋으면 반전이 가능할 텐데,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ICT 업황 사이클의 급락 현상도 원화 가치에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150엔, 7위안

[킹달러의 폭격] 1400원, 150엔, 7위안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외환시장 개입(외화 지준율 2%P 인하)에도 불구하고 위안화 가치 급락세 지속되고 있다. 위안화 약세를 안정시키기 위해 외화 지준율 인하를 단행했지만,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주요 대도시에 대한 봉쇄 조치가 이어지면서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도 진정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경기를 지지하던 수출 경기 역시 유럽 경기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올해 4분기부터 둔화세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당 대회까지 이어질 공산이 높은 강력한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으로 소비 등 내수 경기는 물론 부동산 경기 침체 폭 확대도 불가피하다는 점은 중국 경기와 위안화에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8월 중국 수출증가율은 전년 같은 달 7.1%로 시장 예상치 12.5%를 크게 하회했다.


유럽도 최악의 국면을 앞두고 있다.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최고점에서 다소 하락했지만, 여전히 불안한 등락 추세를 보인다. 러시아 공급 중단발 에너지 불안 확산은 유로화는 물론 파운드화 가치에도 큰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미 경제 매체 블룸버그 통신 등은 유럽 싱크탱크 브뤼헐이 각국 정부 발표와 자료를 취합한 결과 올겨울 에너지 가격 상승에 대비한 유럽 각국의 지원액 규모를 최소 3790억 유로(약 51조 원)로 추산하고, 향후 더 늘어날 것으로 봤다. EU의 21년 연간 GDP 규모가 12.2억 유로임을 고려하면 3790억 유로는 전체 GDP 대비 3.1% 수준이다.


13일, 20~21일
[킹달러의 폭격] 1400원, 150엔, 7위안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13일 발표될 미국 8월 소비자물가와 20~21일 진행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외환 시장의 단기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글로벌 여건을 고려할 때 미국 경제지표 이외의 재료 혹은 변수만으로 '킹 달러' 현상을 저지하기 어렵고, 유럽 에너지 리스크, 중국 경기 리스크가 단기간에 진정되기 힘들다는 점에서 미국의 물가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의사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그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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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연구원은 "만약 9월 FOMC 회의에서 강력한 매파 목소리가 지속된다면 킹 달러 지속과 함께 원, 엔, 위안화는 각각 달러당 1400원, 150엔, 7위안 이상에서 추가 상승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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