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전북 남원시 4-H본부는 학교4-H회 활동이 우수하고, 과제 활동에 모범이 된 용북중학교 학생 3명, 용성중학교 학생 3명 등 총 6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20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평소 학업에 성실하고, 지·덕·노·체를 이념으로 하는 학교4-H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수여했으며, 남원시 4-H본부에서 유능 회원 육성을 위한 기금으로 마련해 지급했다.
강성원 남원시4-H본부 회장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교에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해 학교4-H회 사기를 높여 왔으며, 지로체험활동, 문화체험 등 여러 가지 과제활동에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고, 지역 리더로서 지역발전의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고인배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학교4-H본부에서 자발적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자그마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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