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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VR 기술로 교육 격차 해소"…메타, '교육 현장에서의 메타버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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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VR 기술로 교육 격차 해소"…메타, '교육 현장에서의 메타버스' 개최 김진아 메타(페이스북코리아) 대표가 25일 서울 조선팰리스 강남 호텔에서 열린 '교육 현장에서의 메타버스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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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하는 메타가 메타버스의 비전을 공유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메타버스 기술을 조명했다.


메타는 25일 서울 조선팰리스 강남 호텔에서 ‘교육 현장에서의 메타버스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와 가상현실(VR) 기술이 현재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텍스트, 동영상 다음 단계는 메타버스"

김진아 메타(페이스북코리아)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2004년 텍스트로 페이스북을 활용하기 시작했고, 그 이후에는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진화했다"며 "메타는 다음 단계가 무엇인지 고민했고, 메타버스가 바로 다음 단계라고 생각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김 대표는 "메타버스는 차세대 인터넷으로 정의 가능하다"며 "2D 환경인 인터넷 세상이 3D 공간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3D 공간에서는 로그인이 아닌 점프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게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메타는 현재 메타버스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대표는 "메타 조직 내에는 메타버스의 근간을 개발하는 조직인 리얼리티 랩이 있다"며 "전 세계 12개 국가에 리얼리티랩이 설치 돼 연구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메타는 지난 2020년 10월 VR기기 메타퀘스트2를 발매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약 3조 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메타버스 산업의 경제적 파급 효과에 주목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특히 한국은 IT 강국으로서 쌓아온 기반과 콘텐츠 역량으로 메타버스에 있어서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교육 분야는 다양한 활용 사례로 진화?확장을 이끌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메타버스·VR 기술로 교육 격차 해소"…메타, '교육 현장에서의 메타버스' 개최 메타는 25일 서울 조선팰리스 강남 호텔에서 ‘교육 현장에서의 메타버스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장에서 VR 기기 메타퀘스트2를 활용한 브이리스브이알의 '휠마스터' 체험 모습.


메타버스, 교육 격차 해소·장애인 교육 등 전방위 활용

이날 행사에서는 메타버스와 VR 기술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 소개가 이어졌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브이리스브이알(VRisVR)은 버스, 트럭과 같은 모빌리티를 이용해 전국의 교육 기관뿐만 아니라 기술 접근성이 낮은 사회적 소외계층 학생, 경력단절여성, 발달장애인 등을 찾아가 맞춤형 VR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브이리스브이알은 현재까지 약 3만명 이상의 일반 학생 및 장애인, 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왔다.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VR 직업교육 콘텐츠 ‘휠마스터’를 개발 및 보급해 휠체어의 정비, 소독, 세척 등의 활동을 보다 쉽고 현실감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실감형 교육 전문기업 에어패스는 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해 자체 개발한 VR 스포츠실 솔루션을 선보이며 실감 기술을 적용된 미래 교실 환경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에어패스는 지난 2016년 VR 스포츠실을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약 450여 개 이상 학교, 수련관, 복지관, 국립특수교육원 등에 관련 시설을 보급했다.


정윤강 에어패스 본부장은 “VR 스포츠실을 통해 학생들이 함께 즐기고 배우면서 운동하는 미래지향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상근 경희여자중학교 교사는 메타버스 및 VR 기술의 교육적 활용 가치에 대한 보다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 VR 콘텐츠가 선사하는 몰입감과 실제감을 통한 교육 효과를 최고의 장점으로 꼽았다. 그는 "직접 가볼 수 없는 전 세계 문화 유적지로의 현장체험학습, 화재·지진 대피 안전교육, 자동차 정비 시뮬레이션 등 직접 체험하며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내면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 대단히 효과적인 교육 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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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메타는 기업, 개발자, 교육자 등 메타버스 생태계의 구성원 모두와 함께 협력해 다양한 분야에서 발휘되는 메타버스의 무한한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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