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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창사 이래 첫 상반기 흑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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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파수가 올 상반기 누적으로 매출액 178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27%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도 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2000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하반기에 실적이 집중되는 사업 특성상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파수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전반적인 보안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 크다. 사이버 보안 위협이 중대한 사회적 문제로 자리잡음에 따라 보안 솔루션 수요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공공데이터 활용 확대와 마이데이터 시장 개막, 빅데이터 수요 증가는 개인정보 비식별 솔루션 ‘애널리틱디아이디(ADID)’의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문서 가상화 개념을 내세운 파수의 문서 관리 솔루션 ’랩소디(Wrapsody)’와 외부 협업 플랫폼 ‘랩소디 에코(Wrapsody eCo)’ 등 신규 솔루션과 해외 매출도 증가했다. 애플리케이션 보안 자회사인 스패로우 매출도 지난해 동기 대비 성장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파수는 올해 상반기에도 기존 솔루션의 지속적인 혁신은 물론 중소기업을 위한 보안 패키지를 선보였다"며 "연간 라이선스 모델을 확대하는 노력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하반기에도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위해 제시한 ‘파수 데이터 보안 플랫폼’ 등을 중심으로 고객의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역량을 극대화함으로써 고객 가치 기반의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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