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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뇌건강③] 최성혜 교수 "치매는 불치병? 극복할 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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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혜 인하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말하는 치매 극복법

알츠하이머, 치료법 없지만 다른 치매는 극복 가능

뇌졸중·뇌경색 등 위험인자 관리만 잘하면
치매유병률 40% 줄이고 인지기능 유지 가능
안 들리면 뇌 소실 빨라져 보청기 반드시 착용

인지중재치료, 실질적 효과 있어 급여화 시급

방문요양보호사·주야간보호센터 정책 큰 도움
1회당 3시간으로 짧아 아쉬워
치매안심센터, 검진보다 환자 관리 집중해야

[100세 뇌건강③] 최성혜 교수 "치매는 불치병? 극복할 길 있다" 최성혜 인하대병원 신경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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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치매는 보통 ‘불치병’으로 여겨진다. 사실일까? 최성혜 인하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9일 이에 대해 ‘오해’라고 단언했다. ‘치매 명의’로 꼽히는 그는 치매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의 치료법이 아직 없는 건 맞지만 다른 치매들은 얼마든 극복이 가능하고, 다른 치매 요인을 잘 관리하면 추가적 인지기능 저하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치매는 정말 치료가 불가능한가.

△치매의 원인 질환만 50여개다. 가장 대표격인 알츠하이머의 치료법이 없다 보니 치매가 모두 치료가 안 된다고 여긴다. 하지만 혈관성 치매는 뇌졸중, 뇌경색 등을 잘 관리하면 인지기능이 유지되고, 알코올성 치매도 음주를 중단하면 좋아질 수 있다. 알츠하이머가 70%로 가장 비중이 크지만 순수하게 알츠하이머로 인해서만 치매에 걸리는 경우는 30%다. 다른 혈관성 뇌질환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알츠하이머 병리가 뇌에 100개가 생길 때 치매가 나타난다고 하면, 다른 뇌질환 병리 50개가 동반되면서 알츠하이머 병리가 50개만 생겨도 치매가 나타날 수 있다. 알츠하이머는 치료가 어려워도 동반 뇌질환들을 잘 관리하면 진행을 늦출 수 있다. 알츠하이머 외에 다른 이유로 뇌가 손상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 최근 알츠하이머와 관련해 ‘아밀로이드베타(Aβ)’ 논문 조작 의혹이 불거지면서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과 관련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알츠하이머 치료가 어떻게 가능하다고 보나.

△ 원인에 대해 원래 여러 의견이 있다. 중요한 건 Aβ가 줄었다는 걸 입증하는 것을 넘어 인지기능 호전이 얼마나 됐는지다. 임상적 개선을 입증하는 게 관건이다. 실제 치료는 단순히 Aβ뿐 아니라 타우(tau)도 제거하고, 염증 반응도 줄이는 ‘칵테일 요법’으로 해야 한다. 알츠하이머는 무증상 기간이 길어 기억력 저하가 나타나기 20~30년 전부터 시작된다. 단계별로 쓰는 약을 달리해서 같이 써야 한다.


- 치매에 걸리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

△ 치매와 관련해 교정이 관련한 위험인자가 12가지 정도 있다. 낮은 교육수준, 난청, 뇌 손상, 고혈압, 과도한 알코올 섭취, 비만, 흡연, 우울증, 사회적 고립, 신체활동 부족, 공기오염, 당뇨병 등이다. 모든 위험 인자가 중요하지만 난청 등 청력이 상당히 중요하다. 귀가 잘 안 들리게 되면 뇌가 다른 이들보다 빠르게 소실될 수 있다. 청력 저하가 나타났다면 보청기를 꼭 해야 하는 이유다. 연령대별 위험 인자도 다르다. 고혈압, 비만은 중장년일 때 관련이 높고, 노년기에는 체중이 좀 나가는 분들이 오래 사는 경우가 많다.


[100세 뇌건강③] 최성혜 교수 "치매는 불치병? 극복할 길 있다" 슈퍼브레인 인지훈련 소개화면

- 인지중재치료학회 이사장를 맡고 있고, 디지털치료제(DTx) 기업인 로완과는 경도인지장애(MCI) DTx ‘슈퍼브레인’을 개발하고 있다. 인지중재치료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 치매 환자를 오랫동안 보다 보니 안타까울 때가 많았다. 치료법이 없어 뭔가 해주고 싶어도 한계가 있었다. 환자에게 더 많은 걸 해주고 싶어 인지중재치료에 관심을 갖게 됐다.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다고 본다. MCI 환자 293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인지중재치료를 받은 경우 대조군 대비 유의하게 인지기능이 개선됐다. 치료를 멈추더라도 6개월 정도 인지기능 개선 효과가 유지됐다. 슈퍼브레인은 여기에 운동, 영양 관리와 동기강화 교육 등을 포함해 교정 가능 위험인자에 대한 종합 관리 프로그램이다. 인지 기능이 좋아지고, 뇌세포 활성화에 관여하는 뇌성장단백질(BDNF)은 올라가고, 스트레스 유발물질인 코티졸은 줄어드는 등 효과를 보였다.


인지중재치료 활성화를 위해서는 급여화가 필요하다. 노인 빈곤율이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에선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걸 알고 있어도 재정적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실손보험까지는 급여화가 돼있지만 지금 노년층은 실손보험이 없는 경우도 많다.


- 해외에서는 인지중재치료의 효과가 낮게 나타났다는 연구도 있는데.

△ 일반 약도 매일 제때 먹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 인지중재치료도 마찬가지다. 열심히 치료를 따르는 ‘순응도’가 얼마나 높으냐가 관건이다. 유럽 연구의 경우 관리가 철저히 이뤄지지 않고, 방법만 가르쳐주고 집에서 홀로 하도록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반면 우리의 경우 기관형은 1주일에 3번씩 방문토록 하고, 재가형은 모니터링을 하고 1~2주마다 내원도 하도록 했다. 이 결과 슈퍼브레인은 재가형도 90% 이상의 순응도가 나왔다.


- 치매 치료와 관련해 나라에서도 ‘치매국가책임제’를 내걸고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어떻게 보나.

△ 방문요양보호사, 주야간보호센터 등의 정책적 도움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노인 분들이 치매에 걸리더라도 혼자 사는 경우가 많다. 자녀가 있어도 돌보기 어려워 요양원에 보내는 경우도 상당하다. 하지만 요양원에 가면 사회적 자극이 없어진다. 방문요양보호사, 주야간보호센터의 도움을 받으면서 지역사회에서 재가생활을 하는 게 좋다. 다만 1회당 방문요양시간이 3시간으로 짧아 아쉽다. 본인부담을 조금 늘리더라도 시간을 늘리는 게 필요하다.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은 치매 조기검진에 너무 집중하기보다는 지역사회 내 환자들을 지원하는 시스템이 돼야 한다. 검진은 병원에 맡기고 병원에서 하기 어려운 치매 환자들의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


[100세 뇌건강③] 최성혜 교수 "치매는 불치병? 극복할 길 있다"

- 인류가 언제쯤 치매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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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바이오젠-에자이의 ‘레카네맙’, 로슈의 ‘간테네루맙’ 임상 3상 결과가 공개될 것이다. 여기서 결과가 잘 나온다면 극복의 시간이 당겨지겠지만 잘 나오지 않는다면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하지만 언젠가 꼭 극복은 가능하다고 본다. 선진국은 이미 치매 위험인자 관리를 통해 치매 유병률을 줄이고 있다. 위험인자 관리만 잘 하더라도 치매유병률을 40% 줄일 수 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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