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만에 분풀이하는 중국…하필 '모래' 수출 중단한 이유는?

시계아이콘01분 4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건축 자재부터 반도체 원료까지 폭넓게 쓰여
공급 뚜렷한 한계…中·대만 '모래 쟁탈전'까지

대만에 분풀이하는 중국…하필 '모래' 수출 중단한 이유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방문 이후 중국·대만 사이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이 대만으로의 '모래' 수출을 중단하기로 했다. / 사진=송현도 아시아경제 인턴기자
AD


[아시아경제 임주형 기자, 송현도 인턴기자]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방문 이후, 중국은 대만에 군사·경제 등 전방위로 압박을 가하고 있다. 대만 해협 인근에서 무력 시위를 벌이는가 하면 대만산 과일·어류·가공식품 등을 무더기로 수입 중단했다. 이 가운데 중국산 '천연 모래'의 대만 수출이 금지돼 관심이 쏠린다. 중국과 대만 사이의 수많은 교역품 중 하필 모래가 1순위 제재 품목에 오른 이유는 무엇일까.


중국·대만, 과거에도 모래 둘러싸고 갈등


모래가 양국 사이 갈등의 진원지로 떠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중국은 2006년 말에도 환경·천연자원 보호를 이유로 대만으로의 모래 수출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당시 대만의 중국 모래 수입 의존도는 무려 99%에 달했고, 갑작스럽게 공급이 끊기자 모래를 원료로 하는 산업들이 피해를 봤다.


중국은 약 2년 뒤인 2008년 3월 대만을 향한 모래 수출을 재개했으나, 한 번 막대한 피해를 본 대만 경제 당국은 중국 모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국가적 역량을 집중했다. 대만 광산국은 자국 하천, 저수지 등에서 모래를 퍼 올려 자체 수급 노력을 기울였고, 수입처도 동남아시아 등으로 다변화했다. 2020년과 2021년 대만의 수입 모래는 각각 45만 톤(t), 54만t이었으며, 이 중 중국산 비중은 7만t, 17만t으로 전체 수입량의 15~30% 수준까지 감소했다.


건축 자재부터 반도체까지…'모래'가 핵심 원료


해변, 강기슭, 하천 등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모래는 다양한 제조 산업의 핵심 원자재다. 대표적으로 콘크리트와 유리의 구성 원료로 쓰이며 시멘트와 섞어 건축용 회반죽도 만든다.


대만에 분풀이하는 중국…하필 '모래' 수출 중단한 이유는? 모래에서 추출한 정제된 규소 조각. 규소를 녹여 실리콘으로 만들 수 있다. / 사진=위키피디아 캡처


자연적인 풍화 작용으로 형성된 천연 모래에는 이산화규소가 굳어져 결정화된 광물인 석영이 함유돼 있다. 이산화규소는 가루형 가공식품, 치약, 방습제 등 온갖 소비재의 원료가 된다. 특히 규소로 만든 공산품 중 가장 가치 있는 것은 실리콘이다. 반도체 기업들은 모래에서 규소를 추출해 실리콘 잉곳(기둥)을 만든 뒤, 이것을 얇게 절삭해 웨이퍼(반도체 기판)를 생산한다.


중국은 '반도체 굴기'를 통해 첨단 반도체 산업 육성을 국책 과제로 선정했으며, 대만은 세계 최대의 컴퓨터칩 위탁생산업체 TSMC를 보유한 대표적인 반도체 강국이다. 반도체의 핵심 원료인 모래를 두고 두 나라가 신경전을 벌이는 것은 어찌 보면 예정된 수순인 셈이다.


산업체의 모래 수요는 무궁무진하지만 공급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 또한 갈등이 불거질 수밖에 없는 원인이다. 흔해 보이는 모래일지라도 매년 수십만t 단위로 채취하면 바닥을 드러내며, 이로 인한 생태계 파괴는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대만에 분풀이하는 중국…하필 '모래' 수출 중단한 이유는? 모래를 지나치게 파낼 경우 생태계 파괴의 위험이 있다. / 사진='바이두' 캡처


일례로 중국 최대의 담수호인 포양호는 과도한 모래 준설로 인해 땅의 형태가 바뀌면서 물의 흐름이 변화해 수위가 낮아졌고, 300여종에 이르는 철새들이 멸종 위기에 몰렸다. 급기야 중국 정부는 지난해 3월 포양호에서의 모래 채취 활동을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모래 두고 쟁탈전 벌이기도


이렇다 보니 중국과 대만 사이에서는 '모래 쟁탈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중국의 모래 채취용 선박이 대만 해협의 바닷모래를 '도둑질'하는 방식이다.


대만에 분풀이하는 중국…하필 '모래' 수출 중단한 이유는? 지난해 대만 마주섬에서 불법 준설한 바닷모래를 다시 분출하는 중국 준설선의 모습 / 사진=유튜브 캡처


중국은 꺾인 빨대처럼 생긴 긴 관으로 해저에 가라앉은 모래를 빨아들이는 '모래 준설선'을 다수 운용하는데, 지난해 중국 소속 준설선 수 척이 대만 마주섬에서 대량의 모래를 불법 준설하던 중 대만 해상경비대에 쫓겨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AD

리 웬 대만 민주진보당 의원은 일본 경제전문매체 '니케이'와 인터뷰에서 "(모래 준설이) 선전포고 행위는 아니지만 대만 시민들을 괴롭히려는 의도"라며 "마주섬 주민들을 화나게 하고 대만의 해안가에 피해를 줬다는 점에서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송현도 인턴기자 do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1107:00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정부의 1·29 도심 주택공급 대책에 부동산개발업계가 새 사업 검토로 들썩이고 있다. 정부가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공공 유휴부지 10여곳과 노후청사 34개소 위치 및 착공 일정을 공개하자 인근 민간 유휴부지까지 개발 동력이 생길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지난해까지 악성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리에 묶여 있던 업계가 올해를 기점으로 규모 검토와 사업성 분석에 나서고 있다는 게 현장 분위기다. "규모 검토 이미 시작…PF사태

  • 26.02.0713:56
    다음 주 3492가구 공급 예정…1분기 서울 분양 2002년 이후 최다
    다음 주 3492가구 공급 예정…1분기 서울 분양 2002년 이후 최다

    다음 주에는 전국 2개 단지서 총 3492가구가 공급된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둘째 주에는 전국 2개 단지 총 3492가구(일반분양 901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전주 1194가구와 비교할 때 2298가구 늘어난 수치다. 단지별로 인천 남동구 간석동 '포레나더샵인천시청역'과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e편한세상센텀하이베뉴'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포레나더샵인천시청역은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35층, 총 24개동, 전용면적 39∼84

  • 26.01.2411:40
    다음 주 줄어든 물량…전국 3개 단지서 184가구 분양
    다음 주 줄어든 물량…전국 3개 단지서 184가구 분양

    1월 넷째주 분양 시장이 한산한 모습이다. 전국 3개 단지서 총 184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넷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 총 184가구(일반분양 156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전주 3260가구와 비교할 때 3076가구 줄어든 수치다. 다음 주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형남아파트6차', 경기 김포시 양촌읍 '여기가(장애인자립특화형공공임대)'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형남아파트6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8층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