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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크림빵 한 입 문 순간…“어? 나 크림빵 좋아하네” [임춘한의 편의점 어드벤처]

수정 2022.08.05 10:00입력 2022.08.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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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크림과 고퀄리티 빵
누적 판매량 700만개 돌파
품절대란에 예약구매 '급증'

연세크림빵 한 입 문 순간…“어? 나 크림빵 좋아하네” [임춘한의 편의점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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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연세크림빵 다 나갔어요. 여러 군데 돌아다니는 것보다 차라리 예약구매를 하시는 게 편할 거예요."


최근 품절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연세크림빵을 퇴근길에 찾아 나섰다. ‘한 개쯤은 남아 있겠지’라는 생각에 신림역 인근 CU 매장을 돌아다녔지만 남아있는 상품이 없었다. 점포에서 포켓CU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예약구매를 하는 것이 낫다는 조언을 듣고 곧장 실행에 옮겼다. 우유, 단팥, 메론은 살 수 있었지만 초코는 예약이 되지 않았다. 그렇게 이틀 뒤 집 근처 CU에서 상품을 수령했다.


우유생크림빵은 푹신한 빵 속에 연세우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을 가득 넣은 프리미엄 디저트다. 해당 시리즈 상품들은 모두 생크림이 전체 중량의 약 80%를 차지할 정도로 푸짐한 필링이 들어있다. 평소 크림빵은 느끼하다는 생각에 선호하지 않지만 상품 개봉 후 반으로 갈랐을 때 넘칠 듯한 크림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실제 연세크림빵은 구매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반갈샷(반을 갈라 상품 속 내용물을 인증하는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연세크림빵 한 입 문 순간…“어? 나 크림빵 좋아하네” [임춘한의 편의점 어드벤처] CU에서 판매하는 연세우유단팥생크림빵.


우유생크림빵은 부드러운 생크림맛이 일품이었고, 냉장상품임에도 빵도 부드러웠다. 편의점 빵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고퀄리티였고, 베이커리 전문점 빵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다. 한 입 먹어보니 순간적으로 ‘어, 나 크림빵 좋아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팥생크림빵은 생크림과 달달한 단팥이 조화로운 맛이었다. 자칫 느끼하다고 느낄 수 있는 생크림을 단팥이 잡아줬다. 메론생크림빵은 빵 위에 바삭한 메론 쿠키를 얹어 다른 빵들과 색과 식감이 달랐다. 빵 안에는 더욱 진한 메론맛을 느낄 수 있도록 메론 커스터드 크림이 가득했다. 흡사 아이스크림 메로나를 빵으로 구현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



연세크림빵 시리즈는 출시 이후 현재 누적 판매량 700만개를 돌파했다. 지난달 디저트 판매 순위를 살펴보면 1~4위에 연세크림빵이 이름을 올렸다. 점포마다 품절 사태가 잇따르자 포켓CU 예약구매로 상품을 미리 주문하는 고객들도 전월 대비 183% 증가했다. 연세크림빵 흥행에 힘입어 CU의 디저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6.5% 늘었다. 전체 디저트 매출에서 연세크림빵 시리즈가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달한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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