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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중심지 청주 오송… ‘오송역 이다음 노블리스’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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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바이오 청주 오송 발전 가속화…청주시장 인수위 바이오 인프라 구축 적극 어필
-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증가…풍부한 주택수요 형성해 부동산 가치 상승

K-바이오 중심지 청주 오송… ‘오송역 이다음 노블리스’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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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중심지로 떠오르는 청주 오송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따른 수많은 일자리 창출로 주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청주 오송에는 세계 3대 바이오헬스클러스터로 손꼽히는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자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한 바이오 분야 국가산업단지로 바이오의약과 바이오신약 관련 기업체가 밀집해 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6대 국책기관이 위치한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과 바이오의약생산센터가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최근 K-바이오 중심지 청주 오송의 발전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청주시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40대 공약과 88개 이행과제를 발표했다. 인수위는 이 가운데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 산업도시 실현’을 주요 방침으로 내놨다. 이 방침에는 △ 오송 글로벌 바이오밸리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국가 미래산업 클러스터 육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K-바이오 중심지로써 도약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열리게 된 것이다.


이미 추진되고 있는 개발도 기대감을 높인다. 오송바이오밸리 건설이 대표적인 사례다.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생명과학단지, 제3생명과학단지를 결합해 조성되는 것으로 다양한 기업과 기관들이 입점할 예정이다. 특히 제3생명과학단지에는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이 조성될 예정으로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오송바이오밸리 건설 완료 시 일자리 증가에 따른 인구 유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대규모 산업단지들은 주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근로종사자들을 중심으로 풍부한 주택 수요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는 주택 수요가 많아 집값 상승이 뚜렷하고 환금성이 뛰어나다. 현재 오송생명과학단지에 근무하는 종사자는 약 5,40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향후 계획하고 있는 바이오 관련 개발들이 완료되면 종사자는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1,113세대 대단지 품격 갖춘 다양한 커뮤니티…차별화된 조경 특화 ‘주목’

이처럼 K-바이오 중심지 청주 오송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한의 ‘오송역 이다음 노블리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오송역 이다음 노블리스’는 1,000세대 이상의 대규모에 대형으로 구성된 높은 희소가치를 지니고 있다. 단지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 101~182㎡ 총 1,11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세대가 전용 85㎡ 이상의 100% 대형 아파트로 다양한 타입과 테라스 등의 특화 설계를 통해 차별화된 주거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규모 아파트의 품격을 더하는 커뮤니티 시설도 주목된다. 우선 ‘실내 수영장’이 대표적이다. 25m 길이에 4레인 규모로 조성되며 유아풀이 별도로 설치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첨단 ‘실내 골프장’은 연습용 시뮬레이터인 GDR 시스템이 도입돼 체계적인 연습이 가능하다. 이밖에 옥상에서 탁 트인 조망을 보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펫 케어센터’도 주거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경 특화도 관심사다. ㈜서한은 삼성에버랜드 조경사업팀과 협업해 차별화된 조경을 만들고 있다. 앞서 인천 영종하늘도시에서 분양한 ‘영종국제도시 서한이다음’에서도 삼성에버랜드 조경사업팀과의 협업을 통해 다른 아파트에서 볼 수 없는 조경 특화를 선보인 바 있다.


KTX·BRT 등 우수한 교통과 초·중교 도보권…산단특공 세대로 일반 청약 경쟁 치열할 듯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KTX·SRT 오송역이 도보권에 자리하며 오송과 세종을 연결하는 BRT 바로타를 통해 오송·세종 생활권도 누릴 수 있다. 또 오송역 일대는 KTX역세권 개발사업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으로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 서울~세종고속도로 등도 개발되고 있다.


높은 주거편의성도 기대된다. 바로 앞에 초·중교가 설립될 예정으로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각종 상업시설을 비롯해 오송다목적체육관 등의 시설들도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송산공원, 오송호수공원과의 거리도 인접해 입주민의 여가 및 체육 활동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장점을 갖춘 ‘오송역 이다음 노블리스’는 국토부 기준에 따라 전체 1,113세대 중 일부가 ‘산업단지 특별공급’ 대상이 되어 일반 분양에서 제외되는 세대 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추첨제로 공급될 물량도 청약의 열기를 한층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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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송역 이다음 노블리스’는 견본주택을 마련할 예정이며,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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