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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 영양군이 25일 ‘순백의 자작나무숲’에서 전기차 시승식을 했다.
이날 국민의 숲으로 지정된 수비면 죽파리 영양 자작나무숲에서 영양군수와 영덕국유림관리소장, 마을주민 등 20여명이 시승식을 진행했다. 시승 행사를 통해 전기차의 안전 운행과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기차 시범 운행은 산림 휴양?관광 기반을 확충해 관광객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군에서는 전국 관광객이 영양 자작나무 숲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차를 8월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 자작나무숲 전기차 운행으로 영양의 관광 활성화를 꾀하고 자작나무 숲이 국내 최대 산림휴양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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