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
[강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전남 강진군이 21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고 7000만원의 상사업비를 부상으로 받으며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강진군은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최초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아 지역 일자리 창출의 선도적 지자체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해 직접 시상했으며, 수상 자치단체장 73명 포함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은 광양시와 무안군이, 우수상은 강진군 외 3개의 시군이 수상했다.
군은 올해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과 구직자 취업 지원, 맞춤형 직업능력개발훈련 등에 58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대일 맞춤형 취업 상담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원스톱 일자리 지원 서비스인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청년 취업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강진 산업단지, 칠량·마량농공단지 내 기업에 취직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근속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계지원 및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근로 일자리 사업, 장애인 일자리 지원, 귀농 정착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강진원 군수는 민선 8기의 구체적인 비전과 전략으로 강진을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강진의 기적’을 위한 첫걸음으로서 신강진 시대의 핵심 목표 일명 ‘5·5·5·5’전략을 추진 ▲연간 관광객 500만명 유치 ▲신규 일자리 5000개 창출 ▲가구당 연 소득 5000만원 실현 ▲강진인구 5만 명 시대 달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강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gabriel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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