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에람 공군 중사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안미영(55·사법연수원 25기) 특별검사팀이 19일 공군본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공군본부 공보정훈실 등에 수사관 등을 보내 이 중사 사망 사건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특검팀은 전날 국방부 군사법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출범 후 총 30여 곳을 압수수색 했다. 또한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통신·금융거래내역을 확인했고 관련자 수십 명을 소환해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이었던 이 중사는 지난해 3월 선임 부사관에게 성추행을 당한 뒤 신고했지만 군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해 5월 21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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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지난해 10월 총 25명을 형사입건한 뒤 15명을 기소했다. 하지만 초동수사를 맡았던 20비행단 군사경찰·군검사와 군검찰을 감독하는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 등 지휘부는 증거불충분 등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해 논란을 빚었고 특검 수사로 이어졌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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