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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꿀잠 프로젝트 '슬립테크 2022' 15~17일 코엑스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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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꿀잠 프로젝트 '슬립테크 2022' 15~17일 코엑스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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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제3회 국제수면건강산업박람회 슬립테크2022(SleepTech2022)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3층)에서 개최된다.


슬립테크2022는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 수면장애를 하나의 질환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날로 성장하는 수면산업 성장에 일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최대 의사 포털 메디게이트를 운영하는 메디씨앤씨와 한국수면기술협회가 주최하고 메디게이트뉴스가 주관한다.


국내 수면산업은 2012년 5000억원에서 2019년 3조원을 넘어서면서 7년 만에 6배 성장하는 등 가파른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동시에 수면장애를 겪는 환자들도 늘고 있는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수면장애 진료인원은 2016년 49만5506명에서 2020년에는 67만1307명까지 늘었다.


이번 박람회는 수면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들에게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면건강 일대일 상담을 비롯해 대국민 수면건강 특별강연, 슬립테크 토크콘서트, 수면 아이디어 공모전, 수면다원검사 상담, 구독자 57만명의 숙면 유튜버 브레이너제이와 함께 하는 이벤트, 부스 참가 기업들을 위해 진행되는 쇼핑 라이브방송 등이 진행된다.


특히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와 함께하는 '대국민 수면다원검사 무료 상담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수면다원검사는 보험 급여화로 문턱이 많이 낮아졌지만, 선뜻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기 쉽지 않다. 이에 슬립테크2022 전시회 기간 수면다원검사 상담을 통해 수면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한국수면기술협회(KSTA)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인 슬립테크 토크콘서트도 마련된다. 수면기술협회는 전통적인 침대, 베개 등에서 벗어나 IT기술이 수면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것으로 보고 슬립테크 기업들의 교류가 활발해질 수 있도록 지난해 공식 단체로 출범했다. 토크콘서트는 15일 오후 4시10분부터 5시30분까지 D홀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되며 아워랩, 루플, 몽가타, 리솔, 에이슬립, 닉스, 메텔 등 슬립테크 기업들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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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씨앤씨 관계자는 "인생의 3분의 1을 잠을 잘 정도로 수면은 인생에서 굉장히 중요하다. 이제는 그냥 자는 것이 아니라 숙면을 취하는 것이 특히 강조되고 있다"며 "메디씨앤씨는 전시회를 바탕으로 산업계, 의학계와 함께 모든 국민이 숙면을 취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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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뢰가 없으면 공동체 구성원 간에 믿음이 없으니, 나라가 바로 설 수 없다." 정치 원로인 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8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춘추시대 유학자인 공자(公子)가 남긴 말을 전했다. 지난겨울 비상계엄의 충격파 속에 혼돈에 휩싸여 있던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한 얘기다. 문 전 의장은 "공자 말씀이 ‘정치가 무엇이냐’를 물으면 군사(국방, 안보)와 식량(경제), 믿음(공동체) 3가지를 말했다"면

  • 25.04.0811:35
    재계 "불확실성 그림자 걷혔지만…글로벌 위기는 여전"
    재계 "불확실성 그림자 걷혔지만…글로벌 위기는 여전"

    재계는 윤석열 대통령 파면으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해진 만큼 경제 살리기에 매진해야 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를 발표한 후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한층 고조된 상황에서 우리도 정치 리더십을 회복해 본격적인 생존 싸움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경제단체들은 이미 성명을 통해 엄중한 경제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헌재 선고 이후 낸 논평에서 "엄중한 경제 상황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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