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민선 8기 국비 확보 샅바잡기 시작됐다 … 이강덕 포항시장, 현안사업 지원 요청 ‘올인’

시계아이콘01분 0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 최상대 제2차관 만나 요청

숙원사업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 조속한 추진 건의

민선 8기 국비 확보 샅바잡기 시작됐다 … 이강덕 포항시장, 현안사업 지원 요청 ‘올인’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고 있는 이강덕 포항시장.
AD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포항시가 민선 8기 시정에 국비를 확보하기 위한 ‘샅바 잡기’ 싸움에 돌입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진두지휘에 나서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11일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등 중앙부처 관계자를 만나 새정부의 경북 지역 핵심 공약사업으로 선정된 ‘영일만대교 건설사업’과 국정과제와 관련한 ‘지역 디지털 혁신 거점 포항 지정’ 등 포항시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영일만대교 건설사업이 새정부의 경북 지역 핵심사업으로 선정돼 사업 실현에 탄력을 받은 만큼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총사업비 변경과 영일만 횡단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설계비 반영 등 국비 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또 세계 최고의 네트워크 구축과 디지털 혁신 가속화라는 새정부 과제와 관련해 수도권과 지방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국토균형발전 측면에서 지역 디지털 혁신 거점을 포항으로 지정해달라는 요청과 국비 지원도 요구했다.


이 시장은 디지털 혁신 거점 지정건과 관련 ICT/SW, 바이오,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신소재 등 첨단과학 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포항이 디지털 융합 촉진을 위한 혁신 거점으로서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기재부 각 심의관을 만나며 △이차전지 양성 플랫폼 구축사업 △민관협력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구축사업 △국립중앙도서관 분관 포항 건립 △동해안권 해양수산교육원 건립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포항이 가진 인프라와 잠재력을 부각시키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각 예산과를 돌며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 발굴을 위해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사업 △나노팹 선행공정 플랫폼 기술 개발 △해양레저장비 및 안전기술 개발에 대해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는 △포항 지진안전관리 연구센터 구축 △포항철강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영일대해수욕장 비점오염저감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국지도 건설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환동해해양중심도시로 도약을 위해 △포항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축조 △해양바이오 메디컬 실증연구센터 건립 △흥해 오도 주상절리 탐방로 조성 △포항 영일만항 남방파제 2단계 축조 등을 건의하며 국비 지원을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발전을 견인할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가 꼭 필요한 만큼 건의한 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도 협업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