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학생 디지털 역량 높인다 … 울산교육청, 1인 1스마트기기 보급 현장 의견 수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학생 디지털 역량 높인다 … 울산교육청, 1인 1스마트기기 보급 현장 의견 수렴 울산교육청.
AD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6일 울산교육청이 127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올해 11월까지 초 96교, 중 48교, 고 43교, 특 3교 총 190교에 1만5414대의 스마트기기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청은 기기 지원뿐만 아니라 전용 콜센터 운영, 5년간 하자·유지보수, 권역별 AS센터 구축, 스마트단말 관리프로그램 설치·배포 등 교원업무경감과 수업 집중지원을 위한 교육청 지원체계도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내년 2월까지 보급 대상인 초3∼고3 학생에게 1인 1 스마트기기를 보급해 모두에게 공평한 디지털 환경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육청은 최근 현장 의견 청취간담회도 진행했다. 간담회는 퍼실리테이터(도우미) 역할을 맡은 스마트기기 전문가 TF팀이 원탁별로 1명씩 배정돼 토론이 진행됐다.


각 원탁은 학부모, 교원단체, 현직교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 중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도출했다.


스마트기기 대량 보급에 따른 학교 관리방안, 업무지원 방법, 업무편중 해소 방안 등의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교육청은 현장의 적극적인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내용을 반영해 지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1인 1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으로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여 디지털 전환 사회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협력수업, 토의·토론·발표수업, 디지털기기 활용 수업 등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이 적용된 수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