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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한마음' 외친 고위 당정협의…"경제위기 극복 총력"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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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한마음' 외친 고위 당정협의…"경제위기 극복 총력" 한 목소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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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여당인 국민의힘, 정부,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6일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준석 당대표·한덕수 국무총리·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 당·정·대 고위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제 1차 고위 당정협의회에 '노타이' 복장으로 등장했다.


이 대표 이외에도 국민의힘에서는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한기호 사무총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허은아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 한 국무총리를 비롯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박성근 국무총리비서실장, 대통령실에서는 이진복 정무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등도 배석했다.


이날 환담에서는 고위 당정 관계자들 사이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한 총리는 음료를 들고 좌중에 "오늘의 이슈는 한마음인 것 같다"며 "제가 윤석열 정부라고 하면 한마음이라고 외쳐달라"고 건배 제의를 했다. 한 총리가 '윤석열 정부'를 외치자 참석자들이 '한마음'이라고 후창하며 좌우 건배를 나눴다.


'윤석열 정부, 한마음' 외친 고위 당정협의…"경제위기 극복 총력" 한 목소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본격적인 당정협의회가 시작되자 첫 순서로 인사말에 나선 이 대표가 윤 대통령의 폐기된 민생 공약을 열거하는 등 쓴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59초 쇼츠 공약 중 하나였던 전기자동차 충전요금 인상 중지가 별다른 설명없이 폐기된 점, 양육비 국가 선지급제도가 국정과제에서 주목하지 못한 점 등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대선 공약을 통해 얘기했던 많은 정책들이 아직 효율적으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며 "당정은 불편한 얘기를 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의 누락된 대선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논의해야 한다는 취지다.


장애인 단체의 출근길 시위와 관련해서도 "정부와 여당이 적극적인 대응보다는 추상적이고 감성적인 방식 대응하다 이 문제가 장기화됐다"며 "기름값이 2200원을 넘어서 차를 타고 출근하는 옵션이 사라진 4호선의 시민은 만약 시위 피해서 7시, 6시 이전에 나와야 하고 가족과 보낼 시간 줄어들고 피로하다. 그 사람들에게는 (이 문제가) 가장 큰 민생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어 "우리가 당정 차원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명확히 구분하고 받아드릴 수 없는 요구 지속하기 위해 무질서 지속한다면 과대표된 그들의 목소리 아니라 일반 대중 납득할 수 있는 방법으로 문제 해결해야 한다"며 "이 문제 방치 방기하면서 전정부와 차별화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정부, 한마음' 외친 고위 당정협의…"경제위기 극복 총력" 한 목소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두 번째로 인사말에 나선 권 원내대표도 "아직까지 새정부의 국정 철학 비전이 경제정책에 온전히 반영되지 못했다. 그렇지만 진행해도 국민 체감까지 상당 시일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민들은 새정부 출범 기대도 잠시,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 기름값, 높아진 이자부담, 가스 및 전기요금 등 생활물가 상승에 답답한 나날 보내고 있다. 경제위기 기민하게 대응 못하면 추후 국정운영 동력 확보에도 어려움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발표한 1호 법안 '납품단가 연동제'를 발의한 것, 정부도 수조원의 세수 손실 감수하면서 유류세를 최대폭인 37%를 인하한 점 등을 언급하며 민관이 함께 감내해야 한다며 "어려운 경제상황 대해서 국민에게 솔직하게 현상황 설명하고 함께 고통 나누자는 호소 적극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도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100일 작전에 돌입했다"며 "물가 안정을 위해 예산 이전용, 기금운용계획 변경 등 모든 정책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빠른 대응, 국회와 정부의 협력을 당부했다.


'윤석열 정부, 한마음' 외친 고위 당정협의…"경제위기 극복 총력" 한 목소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한 총리는 권 원내대표의 당부에 공감을 표하면서 "앞으로 당정이 원팀이 돼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 국정 운영을 뒷받침해 나가겠다"며 "어떠한 상황에서 우리가 경제를 인수를 받았건 간에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긴급상환 지원금 지급등 가용 가능한 수단 총동원해서 취약계층 지원하면서 생계비 부담 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그러나 충분치 않을 것. 단기적인 민생안정대책 더해서 중장기적으로 우리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경제 생산성 높이기 위해 규제 혁신 제도 선진화 등 산적한 현안 고통스럽지만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국가 전반 생산성 제고하고 미래 담보를 위한 사회의 구조적 문제에도 나서겠다"며 "국민과도 소통하겠다. 더 나아가 여야 머리 맞대고 국가 논의할 수 있도록 당의 협조 받아 최선 노력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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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나흘 후면 취임 2개월이 되는 것 같다. 저희도 그간 답답한 것도 많았는데 이런 기회를 갖게 돼 아주 뜻있고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대표나 권 원내대표, 한 총리가 좋은 말씀을 다 해줬고 저희도 100% 동의한다"고 답했다.

'윤석열 정부, 한마음' 외친 고위 당정협의…"경제위기 극복 총력" 한 목소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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