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소통하는 구민의 의회, 일하는 의회로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 것
부의장에 4선 최무송 의원 선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 북구의회가 4일 열린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김형수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형수 의원은 전체 20명 의원의 의장 선거를 통해 43만 구민을 대표하는 북구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김형수 신임 의장은 개원사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도래한 새로운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구민의 의회, 일하는 의회로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과 열정을 다하겠다”며 “북구의회를 향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수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재선의원으로, 제8대 후반기 북구의회 안전도시위원장과 두암2동 커뮤니티센터 운영에 대한 행정 사무조사 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깊은 식견과 주민 소통을 통한 정책 결단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하며 그 능력을 검증받았다.
또 이날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4선 최무송 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됐다.
최무송 부의장은 “4선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구민이 바라는 의회상을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5일 열리는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제9대 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출이 예정돼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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