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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주 임상 3상 시험 자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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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종근당은 나파벨탄주 임상 3상 시험을 자진 중단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코로나19 폐렴으로 진단받아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CKD-314(나파벨탄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3상 임상시험이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발생률 감소 및 대다수의 백신 접종으로 인한 중증환자로의 이행률 감소로 임상시험 진행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이에 따라 개발 전략 변경이 불가피하며 코로나19 관련 전문가의 의견 및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본 임상시험을 중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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